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94

[중국 연태] prologue. 급작스럽게 떠나게 된 미식여행 끝은 쇼핑이 된 것 같지만 시작은 미식여행 맘같아선 태국을 가고 싶었고 연차는 없지만 하루이틀은 뺄수 있기에 더더욱 태국을 가고싶었으나 친구가 신입인지라 불가능 ㅜ.ㅜ 결국 주말에 가까이 떠날 수 있는 곳 중국에 살다 온 친구가 정한 제주도 만큼이나 가까운 연태로. 중국은 이번이 두번째 방문 6년전?에도 이 친구와 상해여행 근데.. 그 때 워낙 힘들었기에 또 가고싶지는 않았지만 선택권이 없었다 아는 것도 없기에 계획도 친구가. 내가 한거라곤 비행기표와 환전 그리고 쇼핑.ㅋㅋㅋㅋㅋ 지금 확인해보니 2/18에 예약을 했네 생각보다 일찍 했구나 예약은 항상 인터파크 항공에서~ 국제항공 타는 줄 알고 걱정에 걱정 근데 산동항공이었고 생각보다 괜찮았다 왕복 152,900원 주말에 제.. 2016. 3. 16.
[태국&라오스] 5일차. 컨디션이 괜찮아 진 거 같길래 오늘은 블루라군을 가기로. 게하 주인언니한테 물어봤더니 이런 건기에는 자전거나 걷는거나 비슷하다 그래서 무작정 걷기 시작. 지도도 뽑아갔고 설명도 들었기에 무리없이 표지판을 찾았다 여기서 입장료를 내고 간다 난 걸어만 갔다왔기에 4,000kip 아마도..? 기억이 가물가물 강 건너의 풍경은 언제봐도 멋지다 가다가 자꾸 갈림길이 나온다 그냥 직감에 의존해서 걷기 -.- 한시간정도? 이런 길 따라서 걸었다 가짜 블루라군이라던 곳 이 갈림길에서도 사람들 가는 거 보고 따라갔다 이쯤해서 슬슬 지치기 시작했는데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한국 사람이냐며 한참 더 걷는다고 태워준다 해서 사양않고 탔다..ㅎㅎ 걸었으면 한시간 더 걸렸을거라는데 10분도 안걸려서 도착한 블루라군 근데 .. 2015. 5. 22.
[태국&라오스] 4일차. 몸이 안좋아서 그랬는지 원래 그런지 게스트하우스는 방음이 심히 안좋았다 그리고... 라오스 닭들은 참 우렁찼다 몸상태가 여전히 좋지 않았기에 일정은 다 취소하고 산책만 하기로 8시쯤의 아침 풍경 탐짱동굴 가는 길 여기서 입장료를 받는데 개인 소유라던가 리조트?였나 그 입장료 이 다리를 건너가야 한다는데 다리가 후들거려도 사진은 찍겠다며 가까이 갈수록 산이 점점 커지는데 계단보고 헉소리가 절로 났다... 탐짱동굴 입장료도 따로 내야한다 카오삐약카오보다 비싼 입장료 ㄷㄷ 저질 체력으로 올라가기 시작 결국에 도중에 쉬면서 한장 끝까지 올라가면 방비엥 시내가 보인다 동굴 안은 관람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그대로의 모습 동굴이 더 좋은데.. 시내의 반대쪽을 보면 논과 소들이 있다 점처럼 쪼매난 것들이 소.. 내려오니.. 2015. 5. 21.
[태국&라오스] 비엔티엔 맛집 - 완탄국수집 재작년 태국여행을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참고했던 카이님 블로그를 보고 비엔티엔에서 먹을 걸 정했었다. 비엔티엔은 구경할 게 별로 없다기에 들르는거에 의의를 뒀었는데 하루정도는 머물러도 좋았을 것 같다. 분홍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수집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도가니국수집 맞은편에 있는 완탄국수집 국수만 있는 건 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제일 기본인 만낍짜리 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셋팅이 이렇게 되어있고 물도 있다 금방 나온 국수 맑은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빨간색은 고긴지 뭔지 한참을 들여다 봄.. 접사로 한 컷 완탄부터 먹었는데 후루룩 먹기 좋았던 매콤한 양념장을 약간 넣어서 먹었는데 안넣고 먹었을 때가 훨씬 담백하고 좋았다 그래도 목이 칼칼한데 매콤한걸 먹었더니 괜찮아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목이.. 2015. 4. 15.
[태국&라오스] 3일차. 슬리핑 버슨지 뭔지도 모를 걸 타고 비몽사몽 태국 국경 근처의 농카이에 하차. 비엔티엔으로 향하는 첫차를 탈 계획으로 BUT 7시 27분이 되서야 농카이에 도착 짐내리고 표끊고 하면 못타겠지 했지만 딱 7시 30분에 출발하는 게 아니었기에 탑승은 가능했으나 입석으로 ㅜ.ㅜ 농카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와 방비엥, 비엔티엔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99가 써있는 버스가 비엔티엔으로 가는 버스 거의 마지막에 탑승했기에 입석... 55바트라고 쓰여있지만 60바트를 받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들 그렇게 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태국 국경이 나타난다 여기로 지나서 출국심사 받는데.. 출입국카드 작성도 안하고 심사받는다고 국경인걸 인지했지만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직원이 영어로 하는거 하나도 못알아듣고 What?을 반복하.. 2015. 4. 15.
[태국&라오스] 2일차.下 上편에 이어서..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또 이동하려니 힘들었는데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날씨 완전 좋고 구름 모양도 이뻐서 한결 괜찮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프지만 기내식을 포기할 순 없고 근데 맛은 드럽게 없더라 칼스버그의 안주용으로만 먹기 태국땅이 보이는 순간부터 마음은 울렁울렁 언제봐도 좋은 태국공항 태국공항 1층으로 내려가면 다른 도시로 갈 수 있는 버스표를 구매할 수 있다 농카이로 가는 표를 사려고 한참을 물어봤더니 터미널로 직접 가라고 했다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고생 좀 하고..) 와이파이가 안되서 일부러 커피빈가서 커피마셨는데 와이파이도 안되고 비싸고..하.. 8번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 끝까지가면 셔틀버스가 와서 터미널로 데려다준다 A랑 B의 셔틀버스가 있는데 B를 탔다 농카이 간다고 쓰여.. 2015.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