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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94

[태국&라오스] 2일차.上 알람은 7시였으나 너무 아파서 기절했더니 9시가 넘어서 겨우 일어나 따뜻한 물로 씻고 체크아웃하면서 짐맡기기 역시나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많다 동쑤언 시장 입구 딱 동대문시장 같은 느낌 도매상? 하노이의 명물이라는 분짜를 먹으러 가게 앞에서 맛난 냄새가 솔솔 나는게 앞에서 굽고 있는 저 고기때문이었다 갈려던 곳은 못찾고 그냥 보이는 곳으로.. 분짜 하나랑 넴을 주문했다 영어로 자세히 설명되있어서 주문이 쉽다 기본 양념들이 놓여져있다 분짜가 먼저 나오고 넴이 나중에 나온다 소스에 야채와 국수와 고기를 담궈 먹는다 넴은 그냥 만두 같다 굳이 안시켜도..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시내는 예전에 구경한적이 있던 터라 못본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 베트남엔 이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서 좋다 여기 왔던 기억이 있는데 어디.. 2015. 4. 9.
[태국&라오스] 1일차. 떠나는 날 갑자기 귀차니즘이 도지는 바람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고민에 빠졌지만 공항에 도착하니 들뜬 사람들에 나까지 베트남항공은 D구역에서 티켓팅 티켓을 받고 두근두근두근 티켓을 받고 난 후가 여행의 설렘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외항사는 트레인타고 이동 내가 타고 갈 비행기가 보이는구만 드디어 비행기를 타러어~~~ 면세점에서 얼마 이상사면 주는 셀카봉 하지만 조립하자마자 부셔짐 내가 좋아하는 비오는 날이라 더 신나 18시5분 비행기였기에 저녁 식사 맥주부터 달라해서 꽃청춘을 시청하며 근데 뒤에 앉은 베트남 남자가 진상을.. 소리 지르고 욕하고 짜증나 죽을 뻔 정신없고 배고파서 기내식을 허겁지겁 닭다리살과 쌀밥을 택했던듯 새우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컨디션 0 하노이 공항에 내려서 환전을.. 2015. 4. 8.
[태국&라오스] plan. 베트남&태국&라오스 13박15일 여행 사실 더 길게 가고 싶었으나..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한다면 소박맞을 것 같아서 급히 맞춘 일정. 사실 출발하기 전 주말에도 여행계획이 잡혀있는터라 12월엔 집엔 못들어오는걸로.. 해외를 혼자 가는 것도 이리 길게 가는 것도 처음이고 동남아는 성수기라 예약도 다 했다. 예약 안하고 가서 부딪쳐보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해보는 걸로 하고 이번엔 처음이니깐 무조건 조심히.. 하노이1박 →방콕-비엔티엔 슬리핑버스1박 →방비엥3박 →루앙프라방3박 → 루앙프라방-치앙마이 슬리핑버스 1박 → 치앙마이3박 →치앙마이-방콕 슬리핑기차1박 →방콕 →하노이 →인천의 일정으로 오늘 죙일 써내려간 예산안. 100만원은 안넘기려 했는데.. 비행기 값과 아고다에서 예약한 숙소.. 2014. 11. 25.
[태국&라오스] prologue. 회사 다니면서 황금연휴가 잡힐 때 마다 해외로 훌쩍 떠나는 상상을 하며 버텼지만 결국엔 그만두고 나서야 실행하게 된 여행 사실 이 여행도 수백번을 고민하다 최근에 삶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서 훅 질러버린. 대략적인 이동은 이렇다. 자세한건 다시 포스팅 하겠지만 13박15일. 슬리핑버스가 2번이니 11일15박 내일로는 혼자서 다녀봤지만 그건 국내고.. 해외로 혼자는 처음인데 딱히 걱정은 안되네 아ㅏㅏㅏㅏㅏ 그냥 아무것도 생각하기 싫고 빨리 떠나서 아무 걱정도 안했으면 좋겠다. 2014.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