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태국여행을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참고했던 카이님 블로그를 보고
비엔티엔에서 먹을 걸 정했었다.
비엔티엔은 구경할 게 별로 없다기에
들르는거에 의의를 뒀었는데
하루정도는 머물러도 좋았을 것 같다.
분홍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수집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도가니국수집
맞은편에 있는 완탄국수집
국수만 있는 건 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제일 기본인 만낍짜리 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셋팅이 이렇게 되어있고 물도 있다
금방 나온 국수
맑은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빨간색은 고긴지 뭔지 한참을 들여다 봄..
접사로 한 컷
완탄부터 먹었는데 후루룩 먹기 좋았던
매콤한 양념장을 약간 넣어서 먹었는데
안넣고 먹었을 때가 훨씬 담백하고 좋았다
그래도 목이 칼칼한데 매콤한걸 먹었더니
괜찮아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목이 아파 국물까지 다 먹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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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도가니국수를 많이 먹는 듯 하던데
이땐 쫌 가볍게 먹고 싶었기에 선택한.
여행 중 먹었던 국수 중에 베스트였던
컨디션만 좋은 상태로 먹었으면 좋았을 걸
영업시간 AM7:00~PM2:00
*테이블에 놓인 물은 2,000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