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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85

[태국&라오스] 비엔티엔 맛집 - 완탄국수집 재작년 태국여행을 갔을 때도 그렇고 이번에도 참고했던 카이님 블로그를 보고 비엔티엔에서 먹을 걸 정했었다. 비엔티엔은 구경할 게 별로 없다기에 들르는거에 의의를 뒀었는데 하루정도는 머물러도 좋았을 것 같다. 분홍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는 국수집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도가니국수집 맞은편에 있는 완탄국수집 국수만 있는 건 양에 따라 가격이 다르고 제일 기본인 만낍짜리 국수를 주문했다 기본 셋팅이 이렇게 되어있고 물도 있다 금방 나온 국수 맑은 국물이 인상적이었다 빨간색은 고긴지 뭔지 한참을 들여다 봄.. 접사로 한 컷 완탄부터 먹었는데 후루룩 먹기 좋았던 매콤한 양념장을 약간 넣어서 먹었는데 안넣고 먹었을 때가 훨씬 담백하고 좋았다 그래도 목이 칼칼한데 매콤한걸 먹었더니 괜찮아진 것 같은 기분도 들었고 목이.. 2015. 4. 15.
[태국&라오스] 3일차. 슬리핑 버슨지 뭔지도 모를 걸 타고 비몽사몽 태국 국경 근처의 농카이에 하차. 비엔티엔으로 향하는 첫차를 탈 계획으로 BUT 7시 27분이 되서야 농카이에 도착 짐내리고 표끊고 하면 못타겠지 했지만 딱 7시 30분에 출발하는 게 아니었기에 탑승은 가능했으나 입석으로 ㅜ.ㅜ 농카이에서 방콕으로 가는 버스와 방비엥, 비엔티엔으로 가는 버스 시간표 99가 써있는 버스가 비엔티엔으로 가는 버스 거의 마지막에 탑승했기에 입석... 55바트라고 쓰여있지만 60바트를 받는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다들 그렇게 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태국 국경이 나타난다 여기로 지나서 출국심사 받는데.. 출입국카드 작성도 안하고 심사받는다고 국경인걸 인지했지만 제정신이 아니었기에 직원이 영어로 하는거 하나도 못알아듣고 What?을 반복하.. 2015. 4. 15.
[태국&라오스] 2일차.下 上편에 이어서..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또 이동하려니 힘들었는데 어쩔 수 없지 그래도 날씨 완전 좋고 구름 모양도 이뻐서 한결 괜찮아지는 기분이 들었다 아프지만 기내식을 포기할 순 없고 근데 맛은 드럽게 없더라 칼스버그의 안주용으로만 먹기 태국땅이 보이는 순간부터 마음은 울렁울렁 언제봐도 좋은 태국공항 태국공항 1층으로 내려가면 다른 도시로 갈 수 있는 버스표를 구매할 수 있다 농카이로 가는 표를 사려고 한참을 물어봤더니 터미널로 직접 가라고 했다 (한번에 못알아들어서 고생 좀 하고..) 와이파이가 안되서 일부러 커피빈가서 커피마셨는데 와이파이도 안되고 비싸고..하.. 8번출구로 나와서 횡단보도 건너 끝까지가면 셔틀버스가 와서 터미널로 데려다준다 A랑 B의 셔틀버스가 있는데 B를 탔다 농카이 간다고 쓰여.. 2015. 4. 10.
[태국&라오스] 2일차.上 알람은 7시였으나 너무 아파서 기절했더니 9시가 넘어서 겨우 일어나 따뜻한 물로 씻고 체크아웃하면서 짐맡기기 역시나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많다 동쑤언 시장 입구 딱 동대문시장 같은 느낌 도매상? 하노이의 명물이라는 분짜를 먹으러 가게 앞에서 맛난 냄새가 솔솔 나는게 앞에서 굽고 있는 저 고기때문이었다 갈려던 곳은 못찾고 그냥 보이는 곳으로.. 분짜 하나랑 넴을 주문했다 영어로 자세히 설명되있어서 주문이 쉽다 기본 양념들이 놓여져있다 분짜가 먼저 나오고 넴이 나중에 나온다 소스에 야채와 국수와 고기를 담궈 먹는다 넴은 그냥 만두 같다 굳이 안시켜도.. 호안끼엠 호수 하노이 시내는 예전에 구경한적이 있던 터라 못본거에 대한 아쉬움은 없었다 베트남엔 이렇게 큰 나무들이 많아서 좋다 여기 왔던 기억이 있는데 어디.. 2015. 4. 9.
[태국&라오스] 1일차. 떠나는 날 갑자기 귀차니즘이 도지는 바람에 공항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고민에 빠졌지만 공항에 도착하니 들뜬 사람들에 나까지 베트남항공은 D구역에서 티켓팅 티켓을 받고 두근두근두근 티켓을 받고 난 후가 여행의 설렘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을 때가 아닐까 외항사는 트레인타고 이동 내가 타고 갈 비행기가 보이는구만 드디어 비행기를 타러어~~~ 면세점에서 얼마 이상사면 주는 셀카봉 하지만 조립하자마자 부셔짐 내가 좋아하는 비오는 날이라 더 신나 18시5분 비행기였기에 저녁 식사 맥주부터 달라해서 꽃청춘을 시청하며 근데 뒤에 앉은 베트남 남자가 진상을.. 소리 지르고 욕하고 짜증나 죽을 뻔 정신없고 배고파서 기내식을 허겁지겁 닭다리살과 쌀밥을 택했던듯 새우를 먹어버리는 바람에 컨디션 0 하노이 공항에 내려서 환전을.. 2015. 4. 8.
[태국&라오스] plan. 베트남&태국&라오스 13박15일 여행 사실 더 길게 가고 싶었으나.. 올해도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게 한다면 소박맞을 것 같아서 급히 맞춘 일정. 사실 출발하기 전 주말에도 여행계획이 잡혀있는터라 12월엔 집엔 못들어오는걸로.. 해외를 혼자 가는 것도 이리 길게 가는 것도 처음이고 동남아는 성수기라 예약도 다 했다. 예약 안하고 가서 부딪쳐보고 싶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해보는 걸로 하고 이번엔 처음이니깐 무조건 조심히.. 하노이1박 →방콕-비엔티엔 슬리핑버스1박 →방비엥3박 →루앙프라방3박 → 루앙프라방-치앙마이 슬리핑버스 1박 → 치앙마이3박 →치앙마이-방콕 슬리핑기차1박 →방콕 →하노이 →인천의 일정으로 오늘 죙일 써내려간 예산안. 100만원은 안넘기려 했는데.. 비행기 값과 아고다에서 예약한 숙소.. 2014.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