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 내리면 바로 보인다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은 국립공원을 지정해서
1A부터 최고등급이 5A까지
있는데 200여군데가 5A라고 한다
그중에 하나인 봉래각
너무 멀어서 고민했었지만
그래도 관광지 하나는 가야겠기에..
다 읽어봤지만 어디가 어딘질
모르겠는 건 쫌 아쉬웠다
팜플렛이라도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봉래각은 가운데 부분에
위치해 있는데 정말 일부다
매표소에 사람이 정말 없었다
나중에 보니 왠지 알듯 싶더라고
표는 무려 140元
우리나라도 유적지 요금은
더 받아야 할텐데..
소요시간이 있었지만
저 코스대로 돌지도 않았고
보통 4시간 소요 된다는데
우린 2시간만에 클리어.
여유롭게 돌아본다면 4시간
걸릴수도 있겠지만 우리에겐
시간이 없었기에.. 포인트만 찍었다
매표소 입구에서 티켓을
넣었다 빼서 확인 한 듯
이 전까지는 그냥 공원처럼
호수 주변에 산책로가 있어서
중국 사람들은 여기까지 안가고
호수 근처만 산책을 하더라
문 안쪽으로 들어가서
오른편에 연태 사진전이라고
있었던 거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열흘 지났다고 ㅜ.ㅜ
공원같이 해놨는데 규모는 진짜 크다
올라가는데 힘들어 죽는줄..
근데 이게 봉래각이란다
그냥 건축물이었다..
이게 봉래각이었다니
왜 비싼 입장료 내고 왔는지
김빠지기도 하고..
봉래각 뒤로 돌아가서 보이는 풍경
성벽 밖으로 나가면 바로 출구
그게 너무 허망했다
원래 목적은 케이블카의 끝에
보이는 저 곳이었기에..
下편에서 계속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