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1 [충남/태안] 토담집 뭘먹을까 고민하다 그래도 태안의 먹거리는 먹어줘야하니 바지락칼국수랑 박속연포탕 우럭젓국 고민하다가 여길로 12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던거같다 대부분 꽃게장을 드시긴했지만 담날 먹을 예정이라 패스 물도 생수아니고 무슨 차 종류로 내어주신다 그러고 나온 어마무시한 기본찬들콩나물무침 도라지무침 시금치 두릅?엄나물? 고추멸치볶음 느타리버섯볶음 미나리무침 쪽파무침? 깍두긴지 섞박지인지 머위였나? 고등어무조림이랑 갈치속젓 안찍은 땅콩까지 두부만 먼저 떠와서 먹는데 국물에 꼬릿한맛도 없고 두부도 부드럽다 아침도 먹고 먹는거라 요만큼만 먹기 밥이 이리 찰지다니 어두육미라고 머리쪽 담아와서 먹는데 약간 콤콤할수도 있는거 나는 원체 좋아하는지라 싹 발라먹었다 뽈락김치는 봤는데 이건 뭔 생선인지 알수가 없네 요걸로 찌개.. 2024. 5. 1. 오늘은 이번주 1승 할줄알았지 팝업스토어때매 분위기 안좋은데도 직관갈라한건데눈뜨니 14시43분...? 몸이 안좋은지라 고민했지만 가야지진짜 후딱 준비해서 16시30분에 구일역 내렸는데현장표 줄 무슨일이야? 개막전 가을야구보다도 줄길었네헐레벌떡 뛰어가서 선수들 입장하는거 겨우 챙겨볼수있었고가는길에 기사로 지니 콜업된거보고 위안거리는 하나생겼네우리 라도... 미안하다...ㅠ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러네현재로 최상의 라인업이 이거지...?삼성팬들은 다 유니폼을 입고있어서 신기...1회부터 불안했다만 어찌저찌 넘어가고 기대했는데지니 호수비에 이어서 바로 안타까지 ㅠㅠㅠ 으헝헝5회에..... 점수내준만큼 기대했는데........ 부질없고웅이 나왔다 직관 온 보람 +1 추가얼마있으면 못볼테니 자주 보러가야해9번타순으로 내려갔는데도 집집이한테 자.. 2024. 4. 27. [전북/군산] 일해옥 한일옥 웨이팅을 해볼까하다 태안으로 후딱 넘어가야기에 그냥 콩나물국밥 먹으러 여러군데 있는데 여길로 픽하심 단일메뉴에 모주랑 공기밥만 있다 문쪽에 앉아서 바람때매 시원하게 먹을수있었던 다 작은 물통으로 통일 반찬은 삭힌고추무침이랑 깍뚜기 둘다 국밥이랑 먹기 딱 좋았다 깍뚜기는 많이 달달~ 흰자는 국물에 풀고 노른자는 따로 담아서 주시나보다 밥도 꽤 많이 들은편 아침 안먹는 나한텐 이정도도 과한양콩나물의 익힘도 적당해서 깍뚜기랑 먹어도 맛있었고 풀어헤치기전에 먹어보니 멸치육수도 적당한 깊이 노른자 터트리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한입에 후르륵하고 고추무침으로 입가심 아침부터 한그릇 싹비웠다 적당한 가격으로 맛있는 배부름을 느낄수 있었던 근처에 다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골라서 가면 될듯 아욱국 먹어보고싶었지만 일해.. 2024. 4. 26. [전북/군산] 원조우정명태 우정식당2호점 야구의 기분을 엄마아빠한테 풀어서 죄송한 나날들..... 군산서 먹고프던덴 술먹는만큼 안주나오는데라서 포기하고 호텔 근처로 알아본데로 갔는데 7시반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영업시간이 9시가 마감이었는데; 그래서 2호점으로 이동 난 걸어갈만했는데 많이 안걷는 사람이면 힘들만한 거리긴하다 맘급해서 사진도 흔들렸네 본점이랑 메뉴는 같은데 영업시간은 22시로 한시간 늦다 점심에도 판매한다니 요 메뉴는 사실 술없이 먹는게 맞기도.. 술마시는 테이블에만 내어주는듯한 콩 뒷테이블 아주머니가 왜 우리는 안주냐고 막 화내심; 갓 부쳐낸 분홍소세지 너무 좋다 이거 좋아하면 늙은이라는데 국물도 내어주신다 알 추가하려고 했는데 없다해서 곤이 추가한거고 국물용 알은 남아있었나보다 추가할때 5,000원어치 해주냐고 .. 2024. 4. 24. [전북/군산] 영동반점 후딱 여행갔다온 포스팅을 해야는데 충격의 주말을 보낸지라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않다가 겨우 추스르고 포스팅 목적지를 고려유료주차장으로 해놓고 오면 찾기쉽다 배달 오토바이 얼마만에 보는건지 새간판과 어울리지않는 외관 탕수육+짬뽕1(₩18,000)에 물짜장(10,000) 주문 고춧가루 간장 식초가 기본으로 놓여져있어서 편했다 밥 종류 시킨거 아닌데도 나온 김치 먼저 나온 탕수육 소스를 끓인게 아니라 그냥 위에 생야채를 넣어주신건가? 한입먹자마자 또잉한 맛 여지껏 먹은 튀김중에 가장 맛있었다 육즙이 콸콸 일식 돈가스 집에선 볼수있는 핑크함이 탕수육에서 나타나다니 갓 튀긴데다 신선하기까지하니 맛없을수가 없는데 그와중에 고기 튼실한거까지 너무 만족했다 기본 짬뽕이라 홍합이랑 오징어 위주로 들어있고 매운맛 물짜장이 .. 2024. 4. 22. [태안] 3일차 내일 더블헤더도 걱정이지만 담주 일정도 심히 걱정되는데 만리포에 비해서 천리포해수욕장은 아담하다 수목원이 바로앞이라 가볼랬더니 주차줄이 어마해서 포기 바로 밥먹으러 게국지 전에 먹은기억이 새록새록하다 국립공원이기에 반려견 음식물, 바퀴달린건 출입금지 모르고 온 사람들이 멍멍이 관리소에 맡겨두고 갔다왔는데 기다리는 망망이 눈이 주인을 찾길래 안쓰러워 보였네 ㅠ 처음 드는 생각은 넓다 와 넓다 관람방향이 쓰여있어서 크게 한바퀴 도는데 슬슬 모래가 보이기 시작하고 모래언덕이 제일 많이봤던 곳인데 사람들이 사진찍는다해서 제대로 된 건 못찍고 다른 가족사진 찍사가 돼줬다 부모님 아들이 왔는데 아들이 안찍는다길래 잽싸게 폰 뺏어서 찍어드림 ㅋㅋ 나이먹으니 오지랖만 늘어가는구만 듬성듬성 풀이랑 모래가 공존해있다 혼자.. 2024. 4. 20. 이전 1 ··· 15 16 17 18 19 20 21 ···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