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食/그외83 [충남/태안] 토담집 뭘먹을까 고민하다 그래도 태안의 먹거리는 먹어줘야하니 바지락칼국수랑 박속연포탕 우럭젓국 고민하다가 여길로 12개? 정도 되는 테이블이 있던거같다 대부분 꽃게장을 드시긴했지만 담날 먹을 예정이라 패스 물도 생수아니고 무슨 차 종류로 내어주신다 그러고 나온 어마무시한 기본찬들콩나물무침 도라지무침 시금치 두릅?엄나물? 고추멸치볶음 느타리버섯볶음 미나리무침 쪽파무침? 깍두긴지 섞박지인지 머위였나? 고등어무조림이랑 갈치속젓 안찍은 땅콩까지 두부만 먼저 떠와서 먹는데 국물에 꼬릿한맛도 없고 두부도 부드럽다 아침도 먹고 먹는거라 요만큼만 먹기 밥이 이리 찰지다니 어두육미라고 머리쪽 담아와서 먹는데 약간 콤콤할수도 있는거 나는 원체 좋아하는지라 싹 발라먹었다 뽈락김치는 봤는데 이건 뭔 생선인지 알수가 없네 요걸로 찌개.. 2024. 5. 1. [전북/군산] 일해옥 한일옥 웨이팅을 해볼까하다 태안으로 후딱 넘어가야기에 그냥 콩나물국밥 먹으러 여러군데 있는데 여길로 픽하심 단일메뉴에 모주랑 공기밥만 있다 문쪽에 앉아서 바람때매 시원하게 먹을수있었던 다 작은 물통으로 통일 반찬은 삭힌고추무침이랑 깍뚜기 둘다 국밥이랑 먹기 딱 좋았다 깍뚜기는 많이 달달~ 흰자는 국물에 풀고 노른자는 따로 담아서 주시나보다 밥도 꽤 많이 들은편 아침 안먹는 나한텐 이정도도 과한양콩나물의 익힘도 적당해서 깍뚜기랑 먹어도 맛있었고 풀어헤치기전에 먹어보니 멸치육수도 적당한 깊이 노른자 터트리는거 별로 안좋아해서 한입에 후르륵하고 고추무침으로 입가심 아침부터 한그릇 싹비웠다 적당한 가격으로 맛있는 배부름을 느낄수 있었던 근처에 다 옹기종기 모여있으니 골라서 가면 될듯 아욱국 먹어보고싶었지만 일해.. 2024. 4. 26. [전북/군산] 원조우정명태 우정식당2호점 야구의 기분을 엄마아빠한테 풀어서 죄송한 나날들..... 군산서 먹고프던덴 술먹는만큼 안주나오는데라서 포기하고 호텔 근처로 알아본데로 갔는데 7시반이 넘었는데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영업시간이 9시가 마감이었는데; 그래서 2호점으로 이동 난 걸어갈만했는데 많이 안걷는 사람이면 힘들만한 거리긴하다 맘급해서 사진도 흔들렸네 본점이랑 메뉴는 같은데 영업시간은 22시로 한시간 늦다 점심에도 판매한다니 요 메뉴는 사실 술없이 먹는게 맞기도.. 술마시는 테이블에만 내어주는듯한 콩 뒷테이블 아주머니가 왜 우리는 안주냐고 막 화내심; 갓 부쳐낸 분홍소세지 너무 좋다 이거 좋아하면 늙은이라는데 국물도 내어주신다 알 추가하려고 했는데 없다해서 곤이 추가한거고 국물용 알은 남아있었나보다 추가할때 5,000원어치 해주냐고 .. 2024. 4. 24. [전북/군산] 영동반점 후딱 여행갔다온 포스팅을 해야는데 충격의 주말을 보낸지라 마음 다스리기가 쉽지않다가 겨우 추스르고 포스팅 목적지를 고려유료주차장으로 해놓고 오면 찾기쉽다 배달 오토바이 얼마만에 보는건지 새간판과 어울리지않는 외관 탕수육+짬뽕1(₩18,000)에 물짜장(10,000) 주문 고춧가루 간장 식초가 기본으로 놓여져있어서 편했다 밥 종류 시킨거 아닌데도 나온 김치 먼저 나온 탕수육 소스를 끓인게 아니라 그냥 위에 생야채를 넣어주신건가? 한입먹자마자 또잉한 맛 여지껏 먹은 튀김중에 가장 맛있었다 육즙이 콸콸 일식 돈가스 집에선 볼수있는 핑크함이 탕수육에서 나타나다니 갓 튀긴데다 신선하기까지하니 맛없을수가 없는데 그와중에 고기 튼실한거까지 너무 만족했다 기본 짬뽕이라 홍합이랑 오징어 위주로 들어있고 매운맛 물짜장이 .. 2024. 4. 22. [전북/전주] 현대옥 남부시장점 내일은 아마도 퓨쳐스 다시보기를 해야겠습니다 웅이가 많이 힘든가봅니다 짱후의 영향일까요 아 혼자 쫑알대고싶어죽겠네요 sns 안해서 다행이다 전주에서 못먹어본 물짜장을 먹고팠으나... 십여년전에 내일로때 굉장히 맛나게 먹었던곳으로 왔네요 단일메뉴에 오징어추가가 있습니다 여기가 본점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맛나게 먹는법이 적혀있어서 고대로 따라했습니다 파,마늘,고추를 끊임없이 다지고 계시는데 그 소리덕분에 더 맛나게 먹었는데 그게 거슬릴수도 있는가봅니다 기본찬인데 개인에 하나씩 나옵니다 옛날맛을 기억하고싶어서 보통맛으로 주문했습니다 수란은 쌍란으로 나옵니다 김도 개인당 한봉지씩 들은걸로 나와서 뜯어넣고 국물을 다섯숟가락 넣고 마구 휘젓습니다 후루륵 마시니 꼬숩네요 반숙 좋아하는데 일할때 이리먹으면 .. 2023. 7. 25. [전북/전주] 신한양불고기 많이도 빡셌던 하루는 짱후의 부상소식에 더 힘이드네요 전주에 은근히 먹을게 없어서 뭘먹을까하다가 물갈비 얘기가 나와서 찾아보다 이곳을 픽했습니다 돼지불고기가 물갈비 느낌과 비슷해서 왔습니다 전주분들은 삼겹살을 많이 드시던데 냉동삼겹입니다 연령대가...ㅋ 어딜가나 높은곳을 가게되네요 유명한 물갈비집도 있지만 왠지 백년가게가 더 신뢰갑니다 숟가락도 인삼숟가락 추억돋네요 기본찬이 나옵니다 깻잎이랑 상추를 많이주시는덴 이유가 있더군요 집에서는 안먹는 김자반을 이날은 많이도 먹었습니다 요 묵은지는 볶음밥 먹을때 딱 먹기좋게 익었고요 하얀 콩나물은 좋아하는편인데 깨가 없네요 역시나 미역줄기에도 깨가 없어서 꼬신맛이 덜합니다 겉절이는 안주로 하나씩 집어먹기 좋았습니다 졸여줘야한답니다 콩나물 들어있고 물갈비랑 비슷합니.. 2023. 7. 24. 이전 1 2 3 4 5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