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11 [인천/부평] 그랩어비 설 연휴 첫날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러 부평으로 갔습니다 연휴라 그런지 길거리에 사람이 텅텅 비었더군요 추운날씨도 한몫했을겁니다. 외관을 찍으려하니 할머니 한분이 저기에 앉아버리시길래 그냥 찍었네요 셀프바가 있습니다 인테리어가 괜찮네요 병이 깨질까봐 불안했지만 ㅋ 여기에 앉아서 친구를 기다리다 히터가 너무 쎄서 창가쪽으로 옮겨앉았습니다 받침댄줄알고 갖고온건 스티커였습니다.. 당연히 술은 안먹을줄 알았는데 친구가 주문하길래.. 이렇게 한상을 먹습니다 잘보이게 돌려서 한컷 더 찍어봅니다 파인애플 좋아요 대학다닐때 좋아하던 버거도 하와이언이었습니다 감자튀김을 별로 안좋아하는지라...ㅎ 크기는 컸지만 가격이 너무 사악한거같습니다 뭔가 많은 한상이네요 분명 다 못먹을겁니다 수제버거는 저번에 서초에서 먹고 처음인데 .. 2023. 1. 28. [서울/도림동] 참나무숯불통닭 새삼스레 느끼지만 유튜브 무섭습니다 08년도에 한창듣던 노래가 관련동영상에 올라오다니 아예 까먹고 있다보니 반가웠지만 그만큼 씁쓸하더군요 소머리수육먹고 2차온곳입니다 닭가격이 언제 이리 오른건가요 돼지보다 비싸요 날좋을때 야장하면 굉장히 좋을 분위기지만 날 추울때 요 난로옆 천막도 굉장히 운치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지면 테이블 깔아주는 구조인가봅니다 참나무로 바베큐 하는거 선배님이 찍어다주셨습니다 ㅎ 밖에서 본 안쪽 매장 전경입니다 술안먹으면 셋팅비가 있나봐요 다른데에 비해서 기본닭과 치즈닭 가격차가 큰편입니다 그래도 술값 4,500원이라 다행이죠 ㅎ 기본찬이 나옵니다 저 맨위소스가 뭐였나... 두번짼 양념소스같은데 케요네즈샐러드랑 특이하게 무생채가 있네요 케찹비중이 높은 샐러드인듯합니다 항상 와보고프던곳이.. 2023. 1. 20. [서울/구로] 내고향소머리국밥순대국 작년 8월부터 저장해두고 가보려고 했던곳입니다 6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드시고 나오시는분들이 계시던 혼술이 멋지십니다 두병반...ㄷㄷ 메뉴판도 여기서 찍을수밖에 없었습니다 순대국이 10,000원 ㄷㄷ 그래도 드시는분들이 많네요 메뉴엔 없지만 순대주문도 가능하던데 부속은 없답니다 입식 좌식이 반반 대략 12테이블? 정도였습니다 국밥시키면 깍두기도 주시던데 왜 고기류는 안주시는지 고거에 한잔하는 맛이 있을텐데 아쉬운점이었네요 어쩔수없이 당근에 배추김치만 먹을수밖에요 땡초인가봐요 맵다하던데 수육이 처음엔 뚜껑에 덮여나옵니다 소머리수육이고 머릿고기는 돼지고기라합니다 쫄깃한 부분을 먼저 부추랑 싸먹어봤습니다 계속 뎁혀먹는거라 그런가 쫄깃보단 부들이네요 국물도 나오는데 빨간 국물입니다 당면이랑 건지가 꽤나 많이 들어.. 2023. 1. 19. 먹는일상(2022.10. ~11.) 여긴 내 일기장이니까 꿍얼거려본다... 오늘은 생일이다 어제로 3주간의 식모살이가 끝났는데 아주 기쁘게도 3개월간 다시 식모를 해얀단다 이 생활이 언제 끝날수 있을까 끝나기는 할까 부대찌개는 좋은 안주이지만 점심에 먹는 메뉴는 왠만하면 안주로 안하려고 한다 아빠가 뒷고기 주문한 날? 아주 맛이 좋더라 요새 계속 뒷고기가 땡기는데 먹진 못하는중이고 느끼하니 컵라면 하나 먹어주지만 속은 쓰리다 KS 예매한다고 일년에 한번키는 노트북까지 켰지만 개뿔 성공할리가 없다 수강신청도 성공한적없는사람임 안주로 부대찌개 안먹는다해놓곤 냉파할라면 어쩔수없... 아빠 입원해계실때 먹으려고 사둔 스프는 내가 잘먹는다 어플 포장주문해서 3,000원 할인 배달하면 17,000원 요샌 칼국수보단 밥파 이모 갈비찜 남은거 열심히 먹.. 2023. 1. 18. [서울/여의도] 하롱베이의하루 평소에 한식위주의 식사이다보니 색다른게 먹고팠어요 초밥을 먹을까하다 비도 오는날이라 국물이 땡겼습니다 라멘이나 커리 먹고팠는데 의외로 이쪽에 없더라구요 토요일에 휴무인곳도 많고... 신기한 동네입니다 그래서 친구의 추천인곳에 방문해봅니다 대기판도 붙어있던데 주말이다보니 꽉차진 않더라고요 오픈주방 느낌이고요 메뉴판은 테이블위에 있었는데 주말이라 손님도 별로 없는데 옆에 서계시면서... 빨리 주문을 하란식이셔서 그건 쪼꼼 불편했네요 면하나 밥하나 시킬라면 팟카파오무쌉이 먹고팠지만... 뽀삐아는 스몰짜조였네요 쏨땀이나 스프링롤을 좋아하는편이긴한데...ㅎ 다낭의 생각에 반세오도 땡기긴했습니다 월남쌈은 역시 한국서 먹기엔 비싼감이 있네요 이 페이지에선 고민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잇다가 이전해서 쫌 더 가까워졌던데 .. 2023. 1. 16. 먹는일상(2022.10._2.) 난 바지런한 사람은 못되나보다... 밀리는게 일상이야 전날 재워뒀던 닭반마리랑 롯데마트표 초밥 엄마나눠줘고 요만큼 이땐 반마리가 적당했는데 역시나 잘라구우니 육즙빠진다 육개장 당면이 엄~청 많아서 다먹을때까지 나온다 요건 뭔피자였지... 크러스트 추가한날인데 20,900원 매운피자에 피망추가한건가 어쨌든 피자민 피자 엘레베이터 공사 우라집은 2차수 엄마는 연말약속 많은데 어쩌나하곤 훌쩍 떠나버리신 원래 주말에 안나가는데 공사하고나선 하루에 두번씩 평일엔 네번씩도 오르락 내리락 10층..... 며칠전부터 무릎안쪽이 아파오기 시작했다 장만풀면 딱 장수제비 느낌이 날거같은데 재료만 보면 순대차 사장님이 안오시는 관계로 못먹고있던 순대를 엄마가 포장해오셔서 시장 들른거 패스하고 순대먹기 토요일 점심은 건너뛰었나.. 2023. 1. 13.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13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