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술취해오셔선 축구보던 나는 어디갔냡니다
인제 야구밖에 안본다니 기가 차 하시네요ㅎ15년전 얘길...
이연복선생님의 유튜브보고 만들어본 어향가지
약간 간이 쎄긴했는데 구운가지는 역시 졸맛
하얀콩비지 파는데는 없을까요... 구수한게 먹고프다
오돌뼈가 가득한 삼겹으로 삼합을 먹는 아빠가 냄긴거
칼만두 물가가 자꾸 오르니 이것도 9,500원이었나...
엄마 중미여행 떠나시고 처음차린 밥상
있는걸로 대충 차리고 밥만 표고버섯밥해서 내놨다
아빠밥차릴땐 냄긴거위주로 먹는편이라 나도 요밥상
반건조생선도 전날 남은거 장조림은 아빠가 안좋아해서
내가 거의 다 먹어치웠네
저걸로 모질라서 만두까지 쪄묵었네
담날 잡채밥먹으러갔다가 맘이 변해서 짬짜면 먹었는데
주인이 바뀌어도 짜장짬뽕맛은 그대로라 gg ㅠ
냉삼먹으러 갔는데 대패삼겹살이 훨씬 맛있었던곳
산낙지 먹고싶어서 포차도 가고. 세발낙지 땡기
저노므 맥주먹고 눈뜨니 석수역이었지 하.....ㅋ
담날 해장은 엄마가 끓여두고 간 바지락탕을 베이스로
라면 끓여먹었더니 쪼꼼 해장이 되긴했다
그러고 울산출장... 가스라이팅 당해서 전날 내려가게 된
포스팅한 울산에서 가장 만족스러웠던 돼지국밥
2차까지 밖서하기엔 삼산동이 익숙치 않아서 호텔서
호캉스 좋은거대... 종종 해야겠어 가까이여도
담날 욕심부려서 먹었던 만두는 졸맛탱이었고
밀면은 생각보다 그냥 그래서 쫌...ㅠ
울산은 진짜 먹을만한게 없다 곱창을 혼자먹을수도없고...
두번이나 방문한 맥도날드 울산삼산DT점
간촐하게 먹을수밖에 없던 울산 출장
담날 밀면만 먹었는데 곱빼기 먹어서 결국 냄겼고 ㅋ
마지막날은 힘들어서 그냥 방에서 먹을생각으로
옛날치킨 찾아보다가 근처에 여기가 있길래 포장주문
경상도쪽에 있는 체인점인가부다
구성은 이러하고
내가 원하던 물반죽의 옛날치킨
퍽살부터 먹어보는데 역시나 촉촉하니 맛좋았다
동네에 있었으면 정말 애용했을거야
공중파서도 해줬는데 하루를 못가니...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