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말까 굉장히 고민했지만 갔으면 낼 쓰러졌을거야
다 알고있으면서 왜 그랬냐아아...ㅠ 이겨서 다행이지
하나에 꽂히면 막~~~먹다가 질리면 한동안 안먹기때매
요거도 중단한지 쫌 된 상황
아빠 회덮밥 차려줄라는데 회가 모질라서 멍게도 샀다
그래서 꼬다리가 넘쳐나니 두부전부쳐서 냠
혼밥에 분식집 돈까스먹는데 고기가 질겨부분이 있네
신기시장에 새로생긴 짱짱치킨 한마리에 7,000원
롯데마트서 사왔던 달걀샐러드넣어서 샌드위치
석바위시장에서 동태탕 혼밥한날 포스팅있음
아빠 삼합먹는날은 나도 삼합먹는 날
사장님이 바뀌고 바로 조리해주길래 짜장면 먹으러갔는데
짜장면은 그대로더라...ㅠ 면 비린내랑 약간의 신맛
겹벚꽃이 날좋을때 안펴서 이쁘게는 안찍혔네
엄마가 꼬리고았던거 고기해가지고 다시마에 갈치속젓
구월동 우성냉면이 학익동으로 옮기면서 서해면옥으로
구월동서 못가봤으니 학익동으로 옮긴김에 가봤다
여긴 물냉 비냉 반냉 다 9,000원이다
손님이 많진않고 있는분들은 혼밥손님
개인접시항 종이컵 꺼나리 식초 겨자 후추 소금이었나?
두개나 내어주시네 무김치만 있어도 될거같은데
이때 이상기온으로 유독 더웠을때라 살얼음이 가득한게
굉장히 맘에들었는데 금방 녹았고 육수가... 음...
면은 황해면옥보다 메밀함량이 높아서 좋았는데
육수가 뭔가 밍숭맹숭... 까나리를 넣어봐도 그랬다
인천서 활동하시는 블로거분들이 좋아라하시던데 나는...
요상한 조합의 한상 엄마가 애껴둔 옻순 남은거라고
나먹으라해서 먹고 별삼이의 호텔토스트 영상보고
만들어본 브런치 한상과 순대까지 안주로
동생이랑 문학갔던날 피자는 맛있었지만
씁쓸한 표정은 감출수없었고
2차는 회
동생남편이랑 처음 먹은 술이었는데 개만취...ㅎㅎㅎ...ㅠ
양꼬치 먹은 기억도 아리까리 야구볼때 깡술했으니 ㅠ
담날 물 적게 잡은 라면에 달걀 풀지않은거 넣어서
야구장서 먹지도 않아서 남았던 피자랑 윙 과자로 저녁
육개장집에서 냉면 칡냉면 먹고싶은데 고목정은 비싸
아빠한테 사다달랬던 뒷고기였나... 김치랑 구워서
아빠가 남긴밥이랑 먹으니 딱 좋았다
담날 해장은 선지해장국으로
엄마가 바지락철이라고 사와서 끓여가지고 고거랑
엄마가 미니족 삶아둔거에 양념만들어서 불족으로 만들기
인제 냉면으로 대체해얄듯 엄마표 비빔국수 먹고프다
생선까스가 땡겨가지고 마트 수산코너서 팔길래
사다다 브로콜리 토마토 타르타르소스까지 맛있었다
새벽에 보면 오열할거같아서 참는다... 넘나 보고싶다...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