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출장을 굉장히 반겨하지만 울산은 정말 별로네요
딱히 먹을것도 없거니와 울산사람이 그렇지 뭐...
싶어서 평소에 못먹던거 먹으러 가봤습니다
메뉴판이 있는데 빛번짐이 심하네요
삼산동 시내쪽에선 벗어나있어서인가 손님이 없네요
혼밥이라 그런지 쟁반 한상으로 내어주십니다
전날 먹은밥에 너무 감동했던지라 밥은 그냥 쏘쏘...
뭔지 모를나물인데 멸치가 들어있는 조림 느낌입니다
동태한조각 알 이리 콩나물 무 버섯등이 들어있습니다
동태는 신선한거 같다라고요 살이 뽀얍니다
이리도 싱싱해보이는데 알은 왜저래보일까요;
간이 쎄진않아서 동태살만 먹으면 약간 심심해서
이름모를 나물이 쫌 짜서 같이 먹으니 간이 딱맞네요
간이 쎄질않다보니 술안주라기보단 밥먹으러 와얄듯요
신발벗고 와야는곳 올만에 봅니다
다행히 소주는 아직 4,000원이기에 한병으로 반주 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