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쫌 내려놓을때가 된거같습니다
죙일 꿈에도 영화를 보는동안에도 야구만 생각나고
보면 지는거같아 본게임못보고 재방 본다고 이시간이네요
열흘전 방문했던 울산서도 우울한상태로 밥무러갔어요
다행히 토요일 휴무라 일요일에 편히 방문해봤습니다
저녁시간대였는데 한테이블만 있어서 민망했습니다
저 오른쪽에 화장실이 있어요 내부화장실이죠
메뉴는 요러하고 1인분 메뉴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예전엔 신발벗고 왔어야는곳인가봐요
남자사장님이 요리를 하시고 저기가 셀프바입니다
소금 후추가 특이하게 수저통안에 들어있고요
기본찬과 밥 소주가 나옵니다
밥이... 옴청 맛있더라고요 압력밥솥에 해서 긍가봅니다
다먹어갈쯤 새로 밥하셨는데 밥만 더 시키고팠습니다
한병 더 먹고팠지만 문닫을시간인지라...ㅠ
건지가 상당히 많네요 완전 사골육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고기로만 낸 육수도 아닌데 참 깔끔하네요
이렇게 한상 울산에서 반주를 해봅니다
국밥이랑 볶음 시키니까 혼자 먹을거냐고 물어보신...ㅎ
오소리감투가 보입니다
돈설이었던거같은데 좋아하는 부위만 잔뜩이네요
곱창도 있어서 골고루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집근처에 있으면 정말 자주 먹었을거같은데 말이죠 ㅠ
돼지국밥을 그리 좋아하는편은 아닌데 여기는
고기도 비계부분은 적고 부들부들하니 맛나게 먹었습니다
경상도 김치 입에 잘안맞는편에 배추김치보단 무김친데
여기는 희안하게 경상도 김친데도 배추김치가 맛나더군요
한번 리필해서 먹었습니다 ㅎㅎ
소면 넣어먹는거 별로 안좋아하지만 주셨으니 먹어야죠
배추김치랑 먹으니 술술 잘넘어갑니다
결국 내장볶음에 야채 쫌만 냄기고 깔끔하게 다먹었습니다
마감시간 다됐길래 그릇 싹 정리하고 나왔더니
좋아하시던데 맛나게 먹었으니 이렇게라도 표현을...
출장인데 저녁은 제돈으로 먹으라기에 내돈내산.ㅋ
(국밥 8,000+내장볶음 8,000+소주 4,000*2 = 24,000원)
정차허니 ㅠ 물탄소년단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당
학사투수 알럅 ♥︎ 엉엉 ㅠ 임지섭 오디갔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