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 한주입니다... 어깨랑 팔꿈치 무릎까지
아작날거같은데 의정부에 10시까지 출장을 보냅니다
인천살아요... 뚜벅이가 의정부 10시까지라니 ㅎㅎ...ㅎㅠ
울산 갔다온것도 후딱 정리해야는데 늦어지고 있습니다
원래 옥동에 오래됐다는 중국집을 내리 가고팠는데
울산 너무 더워요 어쩔수없이 선택한 메뉴입니다
굉장히 어수선합니다 부부 두분이서 하시는거 같던데
한분은 요리를 한분은 서빙을 보시는데 손님이 많아서
음식도 굉장히 늦게 나오고 정신도 없긴했습니다
그래서 사장님들 쉬시는데 같아보이는 테이블에 앉았어요
돼지국밥 먹는 손님도 꽤 많았습니다
밀면이 저렴한편이라서 첫번째로 온곳입니다
만두도 수제왕만두라서 주문해봤습니다
온육수 가져다 홀짝하는데 요건 쎄진 않았네요
다 못먹을걸 알았지만 주문해봤습니다
주문하고 20분만에 받아본 씨원한 밀면
제육 무 오이 양념장이 들어가있습니다
만두가 와.. 육즙이 장난아닙니다
한입에 넣고 팡팡 터지는걸 느끼고팠는데 너무 컸어요
정신없이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는데 육수가 쎈편입니다
한방향이 쎈건 아닌데 특이한 그 밀면의 향?
그리고 양념장이 너무 많이 들어있어서 나중엔 맵더군요
만두는 반개 남기고 다먹을정도였습니다 여긴 만두 맛집?
그리고 그담날에도 또 밀면을 먹으러...ㅎ 너무 더워요 ㅠ
온육수를 주전자에 내주는게 좋긴하죠
여기도 손님이 많은편이라 사진은 못찍고 메뉴만 겨우
저건 육수통이고 가족분들이 하시는지 체계가 있네요
여긴 주문하고 2분? 3분만에 나왔습니다 ㅎㅎ
다만 얼음이 금방녹아서 시원함이 오래가진 않았는데
전날 먹은 밀면보다 여기가 훨씬 입맛에 맞았습니다
육수 향도 쎄지않고 양념장도 적당했고 면도 질기지않고
제육이 쫌 두꺼워서 씹는게 불편한거말곤 잘먹었습니다
요건 영수증 달라고 안해서 그래도 사무실돈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