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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수도권

[서울/영등포] 정솔닭한마리

by 똔마이 2023. 4. 19.

오랫만에 영등포방문입니다 20대엔 주구장창 다닌곳이죠

들어갈때도 담배피는분이 계셔서 못찍었다가 나와서
찍을라는데도 담배피는분들이 계셔서 그냥 찍었네요

2층의 풍경입니다 1층으로 들어갔는데 암말 없으시길래
시끌벅적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자리 안내해주셨네요

일요일인데도 사람이 많은편입니다 창쪽은 2인 손님
안쪽은 4인손님으로 받는 형식인가봅니다

옆테이블이 나가고나서야 메뉴판을 찍을수 있었습니다

사리를 첨부터 끓이면 국물이 탁해질텐데...

방문자리뷰보고 반찬가격을 추가로 받는단걸 봤는데
저정도라니... 서울 무섭네요 저건 쫌 아닌듯 싶습니다...ㅎ

기본으로 내어주는 요것들이 추가금을 받는다는거죠

매운양념 굉장히 맵습니다 쪼꼼만 넣어야해요

부추를 그닥 안좋아하길래 요만큼만 넣었는데
매운양념장이 꽤나 매워서 부추를 쫌 먹긴했습니다

가위로 한번 잘라주고 가십니다

닭한마리(₩28,000)

가위로 툭툭 자른 후 다시 뚜껑을 닫어주시네요

팔팔 끓길래 뚜껑열었더니 더 끓여얀다시더라고요

인젠 먹어도 된다해서 찍어놨습니다

요렇게 한상입니다

보통의 닭한마리는 하얀국물인데 여기는 빨간국물이네요

역시 닭한마리는 떡이 진리입니다

요샌 가슴살이 좋아서  먼저 닭가슴살부터 먹는데
밖에서 파는 닭한마리치곤 엄청 부드럽진 않네요

떡사리(₩2,000) 추가했습니다 요건 필수죠

다먹고 칼국수사리(₩2,000)도 추가해봅니다

꽤 오래끓였어야했던 칼국수네요

그래도 많이먹은편입니다

사실 예전에 10여년전에? 몇번 왔던곳입니다
그땐 1층이 좌식이었어서 철푸덕 먹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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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는 뭔가 추억이 가득한곳이라 오면 좋은데
이번엔 너무 바뀐걸 많이봐선가 옛날 기억이 안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