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동엔 낮술밖에 못할거같아서 이날로 정했는데
전철서 차돌박이 통으로 먹는거보고 급 변경했습니다
드디어 독산동 우시장을 방문해봅니다
자리가 편할거같아서 식당으로 정했고요
애매한 시간에 왔더니 손님이 많진 않았습니다
다들 아빠뻘 되어보이는 단체손님들뿐...ㅎㅎ
저기 왼쪽에서 기본찬중에 이것저것을 챙겨주십니다
요건 나중에 볶음밥 먹을때나 이용했고요
동치미.. 엄청 달다구리는 아니었네요
김치를 직접 만드시는지 생각보다 맛이 좋았습니다
부추양념장인데 부추 안좋아하니까...ㅎ
무생채도 괜찮았고
알타리도 입에 잘맞았습니다
요게 앞쪽서 내어주신 부속물들입니다
요만큼은 미리 올려주시더라고요
불판에 올리고 요만큼 남았습니다
요 된장국이 멸치육수가 쎄서 아주 맛있더군요
뭔지 모를 부위들을 굽굽해봅니다
불판도 신기하게 생겼더라고요
그냥 소금만 달라해서 요만큼 익힐때 먹으니 딱 좋네요
올만에 먹은 등골은 꼬숩죠 첨먹은덴 장원식당이었는데.ㅋ
갑자기 고기가 올라가는 이유는 사장님의 서비습니다
볶음밥을 시켜서이죠 직접 해주셔서 멀찍이...
남은 고기랑 먹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그른가
그냥 좋아하는 부위 2개에 볶음밥이 괜찮을듯 합니다
후식으로 야쿠르트도 주시네요
요만큼 먹을수밖에요.....ㅎ
건물 화장실인데 남잔 바깥쪽으로 나가라하고
여잔 안쪽으로 나가라하니 요상하네요
(암소한마리 70,000 소주 5,000*4 볶음밥 2,000)
팔꿈치아파서 잘수가 없네 바이러스도 그지구만
2차를 하리보와 함께 만취해부렸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