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도 수월하게 정해뒀던곳으로 향합니다
주황색간판에 이름도 비슷한데가 목동인가 오목교 어디에
있던거같은데 10년이 흘렀기에 확신못하는 기억입니다
완전 좋아하는 분위기네요 술이 잘들어갈거같습니다
진짜 목동 어딘가에 있던 분위기랑 비슷한데...
요런저런게 많이 붙어있습니다 테이블은 9테이블 정도?
어찌해도 한번에 안찍히는 메뉴판..ㅎ 소주 4,000원!
캐리커쳐가 그려진 야구공이라...ㅋㅋ 진짜 목동 아닌가
1차도 2차도 밑반찬은 단출합니다
술 한병 시켜놓고요
가격 참 저렴합니다 달걀도 두개나 넣어주시고
납작당면도 들어있네요 부뚜막애순두부가 떠오릅니다
888 끓여서 야채가 어느정도 익었다싶을때
반숙되기전에 건져서 먹어봅니다
강한맛은 아닌데 그래도 순두부찌개의 맛은 느껴집니다
점심을 순두부 자주먹다보니 약간 물린감이 있지만요 ㅎ
한김 가신담에 찍어봤습니다
원래 꼼장어볶음을 먹고팠는데 이날은 안된다해서
순두부에 오징어숙회의 조합으로 갈수밖에 없었네요
야들야들하니 생물은 아니어도 냉동도 아닌거 같네요
계속 끓이다보니 육수 부어주고 가시던
옆테이블서 청국장+낙지볶음 조합으로 먹던데
냄새 장난아니더라고요 여긴 밥집인가 싶었네요
역시나 술이 잘들어가는 분위기였던지라 2차도 3병!
이런 분위기 넘나 좋아합니다 김치전골이 주종목같던데
다음엔 1차 방문해서 이것저것 먹어보고싶습니다
영수증은 제가 계산안해서 없지만 아마 36,000원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