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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그외

[대구/대현동] 향미반점

by 똔마이 2022. 11. 15.

이번주에 블랙팬서 보러갈거 대비해서 후딱하는 포스팅

칠성시장에서 야끼만두 사갈려고 근처로 찾아본곳입니다
근데 폭망... 대구시장들은 1,3주 일요일이 휴무더군요 ㅠ

일미반점도 가본적 있지만 예전이랑 다르다기에
이곳으로 선택했는데 칠성시장역에서 많이 멀더군요...ㅠ

이른시간에 갔는데도 손님이 많아 메뉴도 겨우 찍었네요

기본차림

카운터앞에 자리했습니다

간짜장을 별로 안좋아하기에 시킨 짜장면(₩4,000)

같이나온 야끼우동(₩7,000)

감자가 송송 보이는 짜장입니다

단양춘은 느지막히 주샸어요 하도 정신이 없으시다보니...

짜장을 슬렁슬렁 섞어봅니다

달지않은 짜장이래서 주문해봤는데 제입맛엔 달더군요

그래서 고춧가루 투척 맵다더니 단맛을 잡아줘 딱입니다

짜장을 덜어두고 야끼우동을 관찰해봅니다

야끼우동도 오징어 일반오징어가 들어있네요

젓가락으로 들고 못찍겠길래 내려놓고 한컷

알새우 오징어 아마도 쥬카니호박 목이버섯 배추 양파
정말 짬뽕에 들어가는 재료로 만든거같으네요

짬뽕국물이 나왔는데 맛보진 못했네요

피망도 들어있었습니다 요게 딱 특이한 맛을 지켜주던

중화비빔밥(₩7,000)을 안시켜볼수가 없었네요

가격도 착하고 대구하면 중화비빔밥이니 주문했는데

중식엔 반숙이어야하죠 사실 뭐 어디에나 반숙은...♥︎

한입먹으니 불향도 강하고 3개 메뉴 중 가장 맘에 드네요
안시켰으면 클날뻔했습니다....ㅎㅎㅎ

저는 매운 느낌을 아예 못받았는데 동행분은 땀 폭발하신..
욕심부려서 3개시키는바람에 많이 냄겼네요 ㅠ

명함도 챙겨왔는데 대구분 아니면 잘 모를듯한...

열흘이나 밀린 포스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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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를 못먹는사람이 워낙 많아서 따로국밥은 못먹고
대중적으로 중국집을 방문해봤습니다
우와~~~는 아니었지만 모난거 없이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