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모든걸 내려놓고나선 블테기도 같이 왔지만
오늘부터 새로운 다짐을 했기에 다시 시작해봅니다
뭉티기를 먹고 2차로 간곳입니다 근처서 갈랬는데
호텔 근처에 보였던게 생각나서 여길로 왔습니다
손님이 꽤나 많아서 내부 사진은 요거만...
메뉴랑 맛나게 먹는법이 있습니다
막창이랑 우삼겹은 외국산이군요
도로가 2차선이긴했어요
기본셋팅입니다
막창소스 가장 중요하죠
쌈장 마늘 청양고추 카레가루
특이하게 카레가루를 주더군요 전 그냥 소스가 낫더라는
콩나물무침 양파소스
청양고추 잔뜩 때려넣어 먹어야 제맛이 나죠
불이 들어옵니다
산양삼막창(₩9,500*3)이 나왔습니다
기본 3인분부터 주문이라 어쩔수없었네요
기본막창이랑 산양삼막창의 차이는 모르겠네요
초벌됐으니 올리고나서 바로 잘라봅니다
안에는 거의 안익었고 통막창(위쪽부분) 위주라 좋았네요
노릇노릇 구웠는데 약간의 오버쿡은 어쩔수가 없네요..ㅠ
승리의 기쁨으로 인하여 기사를 몇천개를 본건지.....
통막창은 요정도 구워도 쫄깃하니 맛이 좋습니다
마늘도 굽굽하고요
나머지 추가로 올려봅니다
조명이 어쩔수없이...ㅎ
왠일로 노트20이 초점을 잘잡았네요
새송이도 고깃집서 먹으면 이리 맛날수가 없네요
장에 푹 담궈뒀다가 먹는맛도 일품이죠
죙일 굶다 뭉티기 1차 막창이 2차라 주문한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라 안하고 우삼겹된장찌개라 한건 좋으네요
아직 소주가 4,000원인게 제일 맘에 듭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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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의 시작과 끝을 직관하였기에 힘들었는지
모든걸 내려놨다가 겨우 살짝 써보는 포스팅입니다
대구가서 먹고픈건 많았지만 시간이 별로없었기에
세군데만 다녔는데 다 만족한 곳입니다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