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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38)

by 똔마이 2021. 1. 26.

금요일인데 20시18분에 퇴근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생일 야근 시작으로 한주에 칼퇴가 없다니 ㅋㅋㅋㅋㅋㅋ

병천순대에서 기본순대국 양념은 걷어내고 먹는다

정식으로 시켜서 나온 쪼금의 순대와 간
간이 촉촉하니 괜찮았다

회식은 해원집에서

해삼내장을 늦게 챙겨주셔서 따로 찍었네
다른분들도 계셔서 많이는 못찍은

2차를 굽네치킨에서 먹었군

평일의 술자리였기에 콩나물국밥으로 해장
헛개수를 줘가지고 더더욱 좋은 해장

첫뿌링클은 아닌듯한데 치즈볼은 처음인거같다
달다리.. 짭짜리.. 치킨은 치킨대로 먹어야...

치킨마요 중독수준으로 먹었네... 어후 무서워

농산물에선가 어디선가 사온 뒷고기였나
하여튼 굉장히 맛있었던 고기다 기름기도 적고 쫄깃하고

냉면을 제대로 먹을라면 요정도는 해줘야함

갑오징어 사온날 닭죽 끓일때 전복내장 냉동해놓은거
갈아서 같이 끓여주면 맛이가 좋다
꽃맛살샐러드 먹고싶어서 했는데 물기가 너무생겨..

부뚜막애순두부에서 바지락순두부

비비고교자에 비빔면 오이잔뜩 너무 반숙인데

점심특선 불고기 4인이면 이리 많아보였구나

내가 안만들었을거같은 땡초부추호박전
훈제오리는 찌는거 좋아한다 파프리카랑 피망 무쌈
말아서 내야는데 고정시킬 부추가 없고 귀찮아서 그냥

돈까스 징하게 먹는다 근데 분식집 돈까스치곤 괜찮은걸

마그마소스가 있는걸보니 굽네 볼케이노인가?
약간 자극적인맛이라 그른가 불로만바베큐가 낫다

우동시키면 참기름 한바퀴 둘러
캔양송이를 먹는맛으로 먹지 물론 달걀도 좋으다

뒷고기 남았던거 맛있어서 한번 더 먹고

고추장찌개를 또 먹으러 갔네 다시봐도 야박한 밥양

만사 힘들고 귀찮은 날엔 컵라면에 치즈스틱 굽고
코스트코 핫도그 맛난다 맛나 이때 많이 힘들 때.....

어딘지 한참 생각했는데 아빠 환자복이었네...
남동인더스파크에 있는 메이량
차돌짬뽕이 유명하다는데 아빤 싫다며 삼선짬뽕
나는 삼선간짜장 그냥 병원 가까우니 갔으나 영... 별로

낙지볶음 포장해온거에 전자레인지 달걀찜
햄버거가 먹고픈날엔 비비고 떡갈비 넣어서 만들기

닭한마리 끓인 거 엄마표인가.. 대접에 담아먹은걸보니

또 콩국수를 주문했더니 요리하시는 이모님이
직접 나오셔선 얼음을 추가해주심...ㅋㅋ
이날 쫌 더웠었기에 반가웠지

엄마표 카레에다 치킨남은거 올려서
흰밥으로 먹어야는데 집에 흰밥있는날이 잘없다...

더운날에는 모밀정식으로 모밀도 맛있었는데 ㅠㅠㅠ

김치제육도시락 반찬도 다 내가 좋아하는거만 나왔다

동생이랑 닭발 포장해다 먹은 날
느린마을이 에브리데이에 팔길래 먹어봤는데
역시 소성주가 짱이다~~~

루외루의 중국식냉면
육수를 쫌 덜 얼려서 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그거말곤 대만족 거의 첫 중국식냉면이나 다름없는데
고명도 오징어 새우 해초 당근 달걀 오이 무순
다양하게 있었고 면도 좋았네 올 여름에도 먹고싶다

깐풍기도 주문했었는데 그냥 저냥 그랬던거같다

닭볶음탕 남은거랑 비빔밥에 달걀후라이 2개
아주 좋은 술안주이자 밥안주

부뚜막애 순두부가서 시킨 거 정식으로도 주문했나봐

청국장이 먹고팠던터라 청국장순두부 시켰는데
냄새에 비해서 맛은 약한편이었다

파파존스 수퍼파파스 라지 라진데 작은느낌
아빠랑 동생이랑 저녁대신 먹으려고 주문한건데
패밀리를 시켰어야했나보다

그래서 부랴부랴 봉도 구워가지고 한잔
파파존스 올만에 먹었더니 맛나지만 추억의 맛은
랜치피자였는데... 다음에 혼자 시킬때 도전해봐야지

닭잘라서 구우면 육집손실이 꽤나 있는데
급할땐 이게 빠르다 감자버터구이도 땡겨서 팬에 굽고
이모 수제피클이랑 간단하게 햄치즈만 넣어서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