外食/수도권72 [서울/암사동] 무진장왕뽈때기 이모네서 기거하던 어느 날 퇴근길에 이모가게로 갔다가 같이 퇴근하면서 급 아구찜 먹을까? 여기 맛있어해서 간 곳 암사시장에서 쫌 걸어나와야 있는 곳 점심특선도 좋아보인다 포장을 부탁드렸더니 한잔하시다 주방으로 들어가심 9시반쯤이라 혹시 포장안될까 걱정했는데 해주시더라고 화요일이 쉬는날이라고 해물아구찜小 제일 매운맛으로 달라했다 볶음밥도 2개 이모가 매운걸 워낙 좋아하셔서.. 이모가 사주심 한 20분정도 걸려서 음식받고 이모네와서 한시간뒤에 오픈 양배추+양상추샐러드에 드레싱이 많아서 만족스러웠고 마카로니샐러드 오로지 마요네즈로만 버무린듯한건 오랫만에 먹어본터라 추억의 맛으로 먹었고 해물아구찜을 열었더니 아직도 김이 폴폴 나고있었다 볶음밥 2개 날치알도 들어가있고 그슬린맛도 있고 이모랑 요렇게 한상을 먹는다.. 2021. 10. 28. [서울/마포역] 모퉁이돼지숯불갈비 이모네서 근신생활한지 2주차... 베놈보고 마포쪽으로 5호선타고 이모네 가기쉽게 할랜거였으나 결과는 망.... 이날의 먹거리는 고기로 고정되어 있었으므로 폭이 좁았다 그나마 괜찮아보이는집으로 골라가기 메뉴는 이러하고 원산지는 요러하다 곱창이 국내산이면 괜찮은거 같은데 오픈하자마자 와기지고 첫손님이라 여기저기 찍어봤다 내부는 넓다 회식공간 느낌 ㅋㅋ 흔들렸네 불판.... 가스였나봐 목살 170g 13,000원 나빠보이지는 않고 삼겹살 170g 13,000원 기름이 약간 많아보이는듯한...... 깻잎짱아찌 묵은지 씻은거 갈치속젓 쌈장인데 색이 흐여멀건 이것저것 섞여있다 폰이 초점도 잘못잡고 색감도 이상해... 영 적응이 어려워 이 묵은지가 구워먹으니 딱좋아서 리필한번함 쌈야채 싱싱했고 무절인거 두부야 언제나.. 2021. 10. 21. [서울/용산] 푸주옥(1) 폰 바꾸고나서 찍은 사진으로 첫 포스팅 10여년 전부터 용산에 들락날락할때 1순위 가고팠던 곳 드디어 이번에 가게 됐다 신용산쪽으로만 가다가 오른쪽으로 와봤더니 신세계 누가봐도 내가 좋아할만한곳의 외관 영업시간도 아침10시부터 밤10시까지 택배판매도 하는구만 5시가 되기 전 이른 시간이라 아무도 없었다 주방 포스기 코로나때매 예약석으로 해서 거리두기를 하시는듯 모듬수육小 (₩35,000)으로 주문 버너가 셋팅되고 요렇게 먼저 내주신다 배추김치 콤콤하니 국밥에 먹으면 참 좋겠더라 석박지도 물론 밥에 잘어울릴거같았다 그리고 얼마 안있다가나온 모듬수육 육수를 부어주시면서 너무 많이 부으면 넘친다 하셨는데 넘쳐가지고 민망해하시던 ㅋㅋㅋ 굉장히 친절하시다 육수 안넘치게 살짝살짝 섞어가며 잘라주신다 야채랑 육수는 .. 2021. 9. 11. [서울/ 원효로] 소세지하우스 2차는 오는길에 봤던 소세지하우스 전에 포스팅했던 그곳이 뭐 말도많도 어쩌고 했다는데..... 다른 지역으로 이전했다니 그냥 보이는 곳으로 원래 가던데랑 여기랑은 다른업체인거 그정도만 확실히 위치는 전에 있던 곳이 좋다 밀가루 전분 방부제 NO 문구를 보니...ㅎㅎㅎ 맥주로 꽉 채우실 예정인가 리버풀컵을 무조건 주는거였음 먹었을지도 모를 칼스버그 이런건 언제 찍었니 급하게 막 찍다보니 몰랐네 다 2인이었나... 쫌더 깔끔한 느낌의 신식 인테리어랄까 난 테이블 가까이 앉는게 좋아서 고정식 의자는 영 불편해 메뉴판 다른거 먹어보고파도 항상 찬소세지모듬 여기선 콜컷소세지라고 부르는구만 날이 선선해지면 포장을 해보려나.... 역시나 주는 맥주 그래도 난 이슬 기본찬 물달라니 센스있게 얼음잔까지 주심 완전 좋다 .. 2021. 8. 19. [서울/원효로] 산꼼장어바다장어 먹는일상을 쓸만하면 밖에를 나가서 포스팅이 밀린다 졸잼 프리가이를 보고 근처에서 뭘먹을까 하다가 정한 날씨가 좋길래 용산역에서 슬렁슬렁 걸어서 20분정도 걸린 5시 되기전이었는데 밖에 청소하고 계셨다 좋아하는 메뉴가 한가득이구만 꼼장어와 해산물들 생새우도 있었다 회, 소금구이 25,000원 하더라 가격 좋다 5~6 테이블정도있는 작은곳 꼼장어가격이 아주 착하다 우리동네보다 훨씬 꼼장어 30,000원 짜리 주문 바다장어는 금방죽어서 안한다고 하시더라고 기본찬 깻잎짱아찌 엄청 새고로왔던 열무김치 국수해먹음 맛나겠더라 라면에 먹었음 딱이었겠네 지금생각해보니 양파도 느끼할때 한개씩 집어먹고 선배님이 제일 좋아하는 반찬이래서 앞에 놔드렸음 소금 초장 안주하라고 내주신건가 장떡같았다 술을 미리 목어야지 나름 오픈주.. 2021. 8. 18. [안산/고잔동] 장수칼국수 월요일은 안산출근 근데 근데... 아 공무원이 왜이래요 일처리 잘못해서 담날 수원출근했다가 다시 안산으로 동생한테 안산맛집 물어봐서 순대국 먹을까 하다가 칼국수로 변경하고 알려준데 갔더니 만석..... 웨이팅 할시간은 안되길래 지나가다가 그냥 들어간 곳 작은 가게 중앙역에서 거의 고잔역까지 걸어간지라 냉면이나 콩국수도 땡겼지만 칼국수가 더 좋아... 칼국수 종류 다먹고프더라... 장칼...까지... 사장님이 면뽑으시고 사모님이 만두 빚으시는가보다 5테이블 정도의 작은 식당 주방에서 사장님이 주문 들어오면 만드신다 기본찬 보리밥에 무생채 약간 올려서 고추장 완전 겉절이는 아닌거 같았던 배추김치 덜어내고 나서 찍어가지고 마구튄... 무생채 비벼서 먹는데 역시 보리밥이야 생각보다 빨리나온 들깨칼국수 ₩7,00.. 2021. 6. 23.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