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802 그동안의 먹은 기록 (1) 나의 사진첩에는 요리 혹은 외식 사진이 99%다. 먹사진을 왜 찍냐고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진찍거나 찍히는걸 원체 싫어하는 나인지라 사진들을 보며 그때를 떠올리게 되는 추억인 셈이다 워낙 많아서 시간날때마다 조금씩 올려야지 요리에 취미를 들인지 얼마 안됐을때 한강으로 피크닉 간다고 전날부터 준비한 하지만 반은 버려졌던 쓰라린 기억 여유가 가득했던 2년전에는 이런 것도 빵사랑 하지만 만드는 시간에 비해 먹는 시간은 너무 짧은지라 잘안만들어.. 닭튀겼던건가.. 그라탕은 무슨 그라탕이었는지 피클은 담근지 일주일 정도 지나서 아직 못끝낸 태국라오스여행이 끝난 당일 날 새벽 5시에 한국떨어져서 집오자마자 씻고 짐정리하고 두시간 걸려서 가서 부랴부랴 금방 끝나는 요리들로다가 자주 해먹는 요리들 정말 간단하지만 맛.. 2016. 9. 18. 에잇 새벽에 비소리에 깼더니 몸도 으슬거리고 수제비가 땡기기에 열심히 손반죽하고 야채썰고 육수내고 반죽 숙성시키는동안 비가 그치고 해가 쨍쨍해졌다... 비올때 먹는 수제비의 맛을 느끼고 싶었는데... 그래도 오랫만에 요리했더니 좋다 연휴가 다 이런거지 뭐.ㅋㅋ 2016. 9. 17. 휴가다운 진짜 휴가였던 태국은 휴가가 아니었어 정말 백만년만에 바다에서 신났다 사람이 바글바글하여 계곡서 유턴해서 급결정된 바다지만 너무 잼났음 :) 2016. 8. 14. 떠나요~혼자서~ 베트남항공 타고 싶었는데.. 땅콩항공이라니 gg 더군다나 아침에 바퀴터졌단 기사봐서 더 불안불안하지만 그래도 비행기 탄 것에 감사하며 무탈하게 귀국했으면 좋겠다 2016. 7. 29. 하아... 병이 도졌다 안떠나고는 못베기는 병 휴가 날짜도 안나왔다 무작정 예약하고 본거다 이렇게라도 안하면 못버티겠다 뭐 될대로 되라지 친구 비행기표 예약안되면 혼자가야하는데 익숙한 도시들이지만 나이를 먹으니 혼자가 무섭다 그래도.. 난 떠나련다 후~ 2016. 5. 25. [중국 연태] 마지막날. 호텔이 정말 추워... 아침에 일어나서도 오들오들 마트에서 사재기를 했어야기에 마트 들렀다가 공항가는 표 끊어서 다시 호텔로 복귀하기로. 가는길에 산짠시장이 있는데 길거리 음식점들은 문을 다 열어서 가는길에 하나씩 사오기로 친구가 노래를 부르던 지엔삥 보고 따라해 먹을라고 중국 마트가서 소스를 찾았지만 아무도 이해하지 못해서 그냥 중국 쌈장을 사옴-.- 이거 어찌해먹어야하나 속안에가 저런데... 저 소세지는 불량식품보다 더 한 묘한 향신료 맛이 난다 소세지만 더 맛났으면.. 그리고 내사랑 꼬치를 사서 이 때부터 그냥 계획은 저 멀리 먹을거나 잔뜩사서 먹다가 바로 공항가자고 ㅋㅋ 이 터미널에서 표 구입 한산하다 공항가는 버스표 그리고 바로 마트행ㅋㅋ 진짜.. 다른 짐들 너무 많아서 못사왔지만 너무 귀엽다 .. 2016. 4. 17. 이전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