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대해선 아는게 없어서 친구가 하잔대로 따라다닌
배달로 주문해야만 저 아이스팩을 준대서 밀크티(43.9元)
호텔 1층에서 아침먹고
걸어서 광저우남부 기차역으로 이동 공항처럼 시간표 나와있다
트립닷컴에서 예약한건데 얼마 안남은상태로 하다보니 각각 발권할수밖에 없었고 특실밖에 안남아있었다
진짜 크다 한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서 2층가서 봐야 알정도
2층에 위치한 식당가
왼쪽은 체인점이라했나 비빔면 먹고프대서 오른쪽집 선택
친구가 잘 안먹는거 알고 No.1 한그릇세트(43元) 주문 역시 친군 한입만 먹고 내가 다먹었다 쫌 매운편
동생 사다줄라고 스벅컵 찍어봤는데 4시간이나 늦게 온 답장에 아무것도 못사고 그냥 기차타러 갔다
저노므 짐검사 게이트... 양숴 가는 기차 대기줄이 제일 길었고 ㅠ 외국인은 자동게이트로 못가고 직원있는데로 가야한다 맨 왼쪽이 사람인데 오른쪽에 줄 잘못섰다가 다시 기다렸다
KTX산천처럼 기차 나뉘어져 있어서 잘못타면 큰일
줄선이유가 자기자리 아닌데도 앉아있고 이런다길래 빨리 들어가려한건데 특실이라 그런지 그런일은 없었다 충전도 할수있는데 옆에앉은 중국인이 220v로 충전중이라 패스
비오고 이래선가 구름이 참 이뻤던 하늘
점점 고산지대가 나오기 시작하니 도착할 시간이 다가왔다
어딘지 모를 역 사람도 별로 없는덴데 굉장히 건물이 컸다
양숴랑 싱핑 각각 셔틀버스처럼 태워준다 출발시간이 있는건 아니고 사람 어느정도 타면 출발하는듯 25분정도 소요된다
매번 친구가 다 준비하니 길이라도 찾아볼라고 구글지도에 저장해둔거 아무소용없었다 현재위치상 저길로 떴는데 막상 내린덴 완전 다른 버스정거장... 중국여행엔 바이두 필수
여기도 잠만 잘거라서 더블룸 뷰가 굉장히 좋았는데 외관은...
다들 뗏목타러오고 이러는데 우리는 트레킹... 하러 ^.ㅠ
여기가 보여야 등산하는 입구를 할수있다
선착장이라 사람들이 많은데 밑으로 내려가지말고
노채산이라고 적혀있는데로 올라가면 된다 18시쯤 출발
가파르다.... 하지만 산은 멈추고 가는거 아니니 쭉 올라가보자
저 문을 지나면 그때부턴 후덜덜해진다 계단이 90도에 가까워 ㅠㅠㅠ 올라갈때 내려올때 진짜 눈 질끈감고 다녔다
대략 이런뷰...? 노을지는게 이뻐서 보고싶다던 친구인데
구름이 많이껴서 잘 보이지도 않고 중국사람들도 엄청 많아서 인물사진 찍기란 불가능에 가까워서 풍경만 대강찍었다
엄청 힘들다 그랬대서 걱정했는데 그정도는 아니었고 올라가는데 30분 중국사람들이 원피스를... 입고 등반해가지고 천천히 내려가는 바람에 내려오는데도 30분 소요
호텔가서 씻고 거리구경하면서 저녁먹는데로 이동 신기하게 공작새가 살아있다 그것도 두마리나 있어서 깜짝 놀랬네
저녁은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수 있는거...ㅠ 현지음식 먹어보고팠는데 친구가 무난한걸 원해서 픽
남은거 포장해와서 맥주랑. 이동과 등산으로 끝난 3일차 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