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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누가 뭐래도 내 기분은 야구가 정해

by 똔마이 2024. 3. 31.

직관가서 분명 행복했는데 왜 2kg가 저절로 빠져...?ㅋㅋㅋ

 뷔페 진짜 오랫만이라 뭐부터 먹어얄지 감도 못잡고

연휸데도 생각보다 사람많아서 대강 찍어보고

친구가 훈제연어 먹고싶대서 설연휴 첫날에 애슐리 방문

순서고 뭐고 먹고싶은거 위주로 담아왔다 모밀 피자 감태 맥앤치즈 립 간장새우 진짜 좋아하는거 다담았네...ㅎ

연어먹고싶단 친구답게 연어랑 요것조것 담아왔고

두번째접시는 양식위주로 피자랑 파스타 화이타? 스프

친구는 여전히 연어에 집중 난 한식을 안담을라고 했다

역시 점심에 갔더니 얼마 못먹고 디저트...
어릴때나 뷔페가 좋은거지 나이먹곤 못갈곳인갑다 ㅠ

연휴 전날에 가족모임에 참석안한 관계로 이날 저녁에서야
남은 음식 먹네 동그랑땡 넘나 맛나고 오징어도라지초무침도
라갈비도 굴생채도 다 맛나는구만...ㅋ

설 당일엔 이모오셔서 방어에 숭어에 자연산멍게 해삼 전복

난 휴일엔 한끼먹기도 하는데 애매한 시간에 시작한지라 심부름하느라 정신없어서 이모 가시고나서 겨우 한상
해산물 담은 그릇 전날 산건데 바로 깨먹었다 하...ㅠ

이모가 코칭해준 진미채볶음 역시나 맛이 좋고

담날엔 치킨스톡 떡만둣국 안터진걸 좋아한다

전날 힘들었던 나를 위해서 보상음식을 시켜봄

슈프림을 내돈주고 사먹는건 처음이네

사실 콜라 필요없는데 이미 구성에 포함

옛날통닭을 좋아하기때매 여기 후라이드도 좋아한다

연수2호점은 쿠폰을 주네 모을수있을지 모르겠다만

박스 버리고 신문지위에 올려서 한상

음... 따땃할때 퍽살먹는거 좋아하는데
냉동닭서 보이는 저 하얀..거랑 튀김옷은 gg구만

역시나 슈프림은 한개 먹으니 질린다...ㅋ

후라이드에 슈프림양념 따로 추가해서 찍어먹는게 딱일듯

담날은 만둣국 대신 완탕에 달걀하나 풀어서

살이 급찐거같아 저녁에 간단하게 간계밥

근데 배고파서 동생줄 고구마 하나에 우유한컵
못먹는 우유를 먹은건 이러면 살빠질까 싶어가...ㅎ

마카로니샐러드 먹고픈 날엔 분식집서 돈까스
8,000원에 이정도면 만족하는 구성

엄마가 연휴 마지막날부터 한달동안 남미여행을 가신지라 식모시작 아빤 소고기 구워드리고 떡심은 내꺼 오돌뼈가 많아서 삼겹도 내꺼 이모표 반찬들이랑 해서 풍족한 한상

8,000원에 외식하기 쉽지않은 요즘 물가...ㅠ

들기름 열가하면 안좋대서 두부 그냥 식용유에 부치고 들기름은 위에 뿌리고 햄이랑 반찬들은 아빠 차려드리고 남은거 담아다가 먹기 다 막걸리 안주에 찰떡

만두가 요새 맛있어졌더라 바지락철인데 국물은 그냥그냥...

아빠 밥차릴땐 나도 같이 건강식이 되어가는듯
소고기 굽고 짜투리 된장찌개에 넣고 아빠가 냄긴밥으로 된장밥 톳두부무침은 내가 먹고싶어서 만들어봤다

설모임때 아빠생신도 미리했다고 동생이 티리미슈 만들어와서 요 한통은 오로지 내꺼 술먹고 야금야금 안주로 잘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