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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食일상(2023.12._3.)

by 똔마이 2024. 2. 29.

 윤일을 맞아 작년 포스팅 후딱 마무리하고 시작해야지

치즈돈가스가 먹고싶었으나 여기껀 정말 별루야...ㅠ

동생이 만들어달랬던 무김치 남아서 굴보쌈해먹고

새로산 냄비가 적응안돼서 한강라면 ㅠㅠ

동생네 여행가서 집사노릇하러간김에 놀아주기

동암잰고기가서 먹은거 생이 더 맛있었다

밥이 잘된거 같은날 해장은 카레로

케빈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탄두리치킨굽고 버터고구마에 식빵카나페까지

엄마친구분이 만들어주신 만두 먹어보래서 맛만 보기

아직도 냄비에 적응못하고 이번엔 물양이 너무 적게됐다

아빠가 방어떠오고 대가리는 구이해먹는다고 따로 요청
전날 반마리로 탄두리하고 남은거 그냥 굽고 가지그라탕
방어머리는 생각보다 많이컸다 살도 빠방한편

이날은 밥이 참 맛나더라 양념장도 넣어서 먹는다

저녁반찬이었던 고등어조림이랑 굴보쌈 먹을때 냄겨뒀던
수육은 냉수육으로 해서 두부구이랑 낙지젓에 먹기

병원가던 날 언제 이리 싹쓸렸니... 재개발 별루다 참

그만 좀 갔으면 하는... 궁채나물만 맘에 든다

무료쿠폰으로 야무지게 팝콘도 먹고

뉴욕오리진에 파인애플 올리브 피망추가한거
오리지널도우라 엄마가 꼬투리 냄겨서 내가 다먹고

육개장에 후추 듬~뿍해야 칼칼하니 맛이 좋다

고등어조림 남았던거라 색이 튀튀 아빠가 냄긴 게장
두부와 젓갈의 조합은 너무 맛나는거같다 속초가고싶네

롯데마트 1층을 다이소로 만들어놨길래 가봤더니
디즈니천국이야...? 많이 쟁이고싶었지만 ㅠ 메딘차이나

짜짜로닌데 왜 맛없어보이지... 색이 희여멀건하다

엄마가 코스트코에서 아스파라거스... 하 먹지도 않을걸
사오셔서 결국엔 내가 처리ㅠ 베이컨말이로 두부도
빵중에 참 좋아하는 햄치즈오이롤 귀찮아서 글지

이것도 냉파처리용 냉동새우도 많고 아스파라거스도 쓸겸
게살 발라놨던것도 넣어서 나름 호사스러운 한끼

크리스마스에 먹으려던 스키야키를 12월30일에 해먹기
소스가 에러다ㅠ 쫌 짠걸 사와버렸네 송이도 야무지게

일몰보러 산갈랬는데 아빠랑 연안부두 가야해서
오는길에 차안에서 2023년의 마지막 해를 바라봤다

마지막날의 요리는 김밥.. 소세지 좀 그만사와 엄마 ㅠㅠㅠ

간단하게 7줄만 쌌건거같은데 엄마아빠 드리고
나는 홍가리비찜이랑 한잔 안좋아하는 홍가리비였다만
이날은 왠일로 땡겨서 간김에 사왔다 3kg에 18,000원?

오이랑 우엉 좀 싸지면 한번 더 말아야는데 넘나 비싼 것

아빠껀 햄 많은거 내껀 당근 잔뜩 들어간거

동생이 사다준 일본 과자들 맛나서 찍어뒀다





아빠 술주정 받아주느라 비공개 저장했다가 다 쓰고나서 발행 아빠의 선곡리스트는 1.위스키온더락 2.산다는것은 3.못찾겠다꾀꼬리 기억해두래서 여기에 적어둠...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