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이해서 인제 내맘대로 포스팅 할란다
때되면 먹는걸 지켜야기에 새해 첫날은 떡만둣국으로
고기 달걀지단 고명까지 잘챙겼는데 모양은 별로군..
간장게장이 메인인데 저 가운데 반찬은 뭔지 모르겠네?
당면이 들어간 불고기는 좋지만 너무 달아...
연안부두서 아빠랑 젓갈사러 방문했는데 그 후로도
그기만 가니까 서비스를 챙겨주신다 깻잎도 서비스
저번에 간 영남아파트쪽에 오신 순대차서 모듬순대 구입
수원청에 간날 델다주셔서 점심도 같이먹은
감자전에 얼큰수제비에 들깨수제비 만원인데 양은 적은편
냉파하는날엔 이것저것 때려먹기 다 맛은 좋다
안달다리한 짜장면 어디있나요~~~~~~~~~
신기시장 소프트치킨? 결제하면 대명통상이라고 뜨는 곳
제일 오래된집인거 인증하는듯 입맛에 가장 맞고
신기시장 호떡이야 원체 유명하니~ 치킨무는 만들었다
여긴 쫄면이랑 떡볶이류 돈까스 비빔국수가 맛난 곳
새해라고 동생 집에 오던 날 한상차림
방어머리굽고 삼합먹고 싶대서 고기도 삶고
과메기도 먹고프대서 내가 손질 일찍 퇴근시켜달랬더니만
개뿔... 늦게가서 상차림만 겨우 도와준 수준이었다
동생이 해창막걸리 사와서 안주와 딱맞는 술과 함께
곱창김에 다시마 곰피 마늘쫑 쪽파 고추 마늘 과메기 한쌈
삼합도 콤콤하게 살코기는 나만 먹는걸로
그사이에 엄마가 도도리묵무침도 만들어줬는데
이미 배는 빵빵해서 방어구이는 손도 못댔고
아직도 적응안된 냄비 그래서 또 물조절 실패
동생오고 담날엔 항상 남은 음식 처리하느라 바쁘다
물메기탕이었나 동생왔을때 끓인거 인제서야 먹고
으메 이 어묵꼬치 별로였는데 또 시켰네 ㅠ
집에 당근이 증식하고 있어서 나는 당근김밥
아빠는 변형된거 안좋아하는지라 다 들어간걸로 만들기
집에 묵은지가 자꾸 없어진다... 얻어온 김치로 삼합
그리고 짝퉁 몬테크리스토 제대로 된거 먹고시프다
빡신일정인날 500원 비싼 내장+고기탕 주문했는데
내장이 오로지 막창만 들어가있어서 밥으로 먹긴 쫌...
그리고 어마 설 이후로 인상했나본데 순대국 만원됨 흑
12,000원짜리 족발과 8,000원짜리 미니족을 파는 곳
어디서 사든 갈비는 시판일건데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여기서 돼지갈비 사다가 구워먹었는데 맛도 괜찮았다
갈비는 만원 곰피는 이때 삼천원..? 쌈류는 천원정도였다
아빠가 양평신내해장국 먹으러갈때 포장해다준댔으니 그때까진 요걸로 버텨본다
동생이 사온 해창막걸리 열심히 먹어주고
나도 외근나갔다가 퇴근 이런거 하고싶다.......ㅠ
신기시장에서 소라 1kg에 16,000원 쫌 비쌌지만
먹고픈거 당일에 안먹으면 힘든성격인지라 사와서 삶고
냉수육은 미리 만들어뒀던거 갈치속젓이랑 먹기
달걀샐러드는 롯마갔을때 사온거고 넵머이 먹는날이라
잔 자세히보면 반잔만 먹으라는 표시의 작은 잔이다
날 쫌만 풀리면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먹으러갈듯
동생이 냉동쭈꾸미 사줬던거 약간의 야채/양념 추가해서 볶고 이때는 1월이니까 굴도 먹어줬다 해산물 알럽이야
굳이 마요네즈 없어도 요렇게 한쌈이면 맛이 좋지
곱창김이라 입에 쩍쩍 붙지만 그게 별미
냉동해뒀던 꽃게로 꽃게탕 끓여줬는데 계속 먹을일 없길래
점심에 라면사리 반개넣어서 해장으로 먹었다
(오우 소름... 이거 쓰는데 꽃게가 2루타쳐서 재역전함)
살도 쪘고 걷기챌린지도 해야하고 겸사겸사 청량산 등반
동생 뭐 챙겨줘야해서 기다리다가 늦게 출발
일몰 보겠다고 한번도 안쉬고 올라가서 끄트머리 보고
시립박물관쪽으로 하산 재개발한다고 여기저기 다 스산하네 앞으로 개발안되고 남아있는곳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