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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2023.9._1.)

by 똔마이 2023. 11. 13.

분명 한가한 11월이 될거라 생각했는데 급작스럽게
외근이 자주생기면서 늦어진 포스팅 두달의 시간 텀

장금수부대찌개 학익점

사장님이랑 다른 손님 대화를 듣고 매출 1위가 논현점
학익점도 5순위안에 들어간다고..ㅎ

배에서 잡아온 꽃게로 한가득 만들었던 엄마표 간장게장
가을꽃게라 숯꽃게지만 그래도 너무 맛있다 ㅠㅠㅠ
갑각류 제일 좋아하지만 최애는 그래도 간장게장

간짜장...ㅋ 춘장맛 간짜장 찾습니다~~~

탕수육이야 찍먹 부먹 상관없이 근데 튀김옷은 영 별루다

엄마가 삼계탕 들통으로 끓이시고는 일주일 놀러가셔서
또 식모..... 몸보신하고 집안일 열심히 하라는건가

사무실에 들어왔던 베스킨 파티팩 요거 맛있던데
뭔맛인지 안쓰여있어서 찍어놓고 나중에 가서 봐봐야지

드래프트 진짜 별의별 걱정다했는데 잘뽑은거같으다

양념장 들어가있는데도 먹는 유일한 순댓국집

응급실갔다온날 동생이 사다줬던 햄버거를 드디어 먹네
동생입맛에 딱이랬는데 마늘맛 많이나서 그런갑다
나는 느끼~~~한 버거를 좋아해서 한번먹어본걸로 만족

달다리한 족발이 땡겨서 연수동 먹자골목방문
많이 변했드만 이렇게 많이변했을줄은 몰랐네

포장할인 생각하면 그냥 저냥 무난한 가격

족발을 끊임없이 썰고계시는데

포장은 저안에서 나온다 전자레인지에 뎁혀주시는건지

평소엔 냉족을 좋아하지만 이날은 왜 온족이 땡겼는지

기본구성

족발엔 막걸리지만 난 소주로

살부분중엔 제일 맛나는부분인데 한입먹고 하...

내가 원하던맛이 아니라서 쌈으로 겨우 먹었네
양도 그리많지 않아사 시장족발먹으면 3끼도 먹는데
여긴 1.5끼정도 된거같다 그냥 맛본걸로 끝

동생네 여행갔을때 집사하러 방문 밥줄때만 가까이온다

남은음식 먹는날 치킨은 오븐에 뎁히고 족발은
매운양념 만들어서 불족으로 재탄생

9,000원에 쌈 무한리필이면 요새 물가로 아주 착하지

아빠밥차리고 나면 남은거 먹는편
갈치구이랑 노각무침도 아빠 저녁상이었고
맨 오른쪽껀 이모가 만들어준 반건조오징어볶음

김밥천국 김치수제비(₩6,000)

김가루랑 깨 원래 안뿌려줬는데 뿌려서 맛 반감됨 ㅠ

요것도 다 아빠밥상에 냈던 반찬들
간장게장은 아껴서 쪼꼼씩 먹고있고 두부조림은 내가 함

외근한날 중화비빔밥 포스팅에도 썼지만 한잔 생각나는

퇴근길 무지개가 완벽하게 뜬거 보고 신기해서 한컷

매번 명절마다 뭔가를 챙겨주셔서 답례품 걱정인 아빠

갑오징어볶음 어디서 포장해오신건데 막상 오징어는
거의 없어서 아빠 저녁상에 다드리고 난 떡 위주로

그래서 떡 먼저 골라먹고 남은양념 볶음밥해서
오이냉국이랑 야채전에서 애호박위주로 골라서 부치기

 
엘지 우승 축하하는데 왜 우리 커피는 안 안아주냐...ㅠ
맴찢 진짜ㅠ 한두번도 아니라서 더 맴찢...
잘던졌음 안아줬을거냐...ㅠ 돌아와라 최커피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