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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2023.8._2.)

by 똔마이 2023. 10. 8.

어제 내새꾸들+결승본다고 너무 소리를 질러서 ㅠ
그래도 둘다 이겨서 너무 행복해 내일까지 행복하겠지

요새 라면 잘안먹는데 이날은 수란수준으로 달걀이 먹고파서

편스토랑서 바베큐처럼 만들은거 따라해봤는데
닭육즙이 빠지는거같아서 다음엔 오븐에 굽고 해볼라고
맛은 참 괜찮다 안시켜먹어도 될정도의 맛

임뱅이 이러고 또 다쳐서 우울했지만 그래서 보물이 또 나타났지이 부상은 너무 싫은데 얼라들이 자꾸 생기네

여기서 처음 중국냉면 먹을땐 해초이름 생각안나는데...
그거랑 이것저것 들어있어서 맛나게 먹었는데
갈수록 고명이 부실해진다ㅠ 그래도 선택지가 없으니

탕수육 대신에 사다놨던 슈니첼이랑 짜짜로니에 반숙

부뚜막에 순두부 부대순두부?

옛날 치킨맛이 그리워서 리뷰 찾아보다 발견한 곳

포장하니 가격도 저렴하구만

거기에 콜라까지 주니 완전 착한 가격이다

열어보니 내가 원하는 옛날치킨의 느낌

크리스피한 치킨을 그닥 안좋아해서 요런 튀김옷 알랍

오버쿡도 싫어하는데 딱 저만큼의 튀김도 맘에들고
대신 염지는 약한편이라 소금은 찍어먹어야겠더라

여기 부대찌개만큼 맛난데를 찾아볼수가 없다+친절

퇴근길에 요새 걸어다니니 피자 포장해볼라고

근데 빵이... 도우가... 보이는거랑 같아..ㅠ 어찌 저러지?
요새 걸어다니니까 괜찮으면 종종 포장해갈랬는데
어찌 점바점이 이리 심한지 모르겠네

매운거 먹고픈날은 무조건 육칼 이동네 매운게 없어

신기시장서 순대랑 빵사다가 먹은 날 마늘짱아찌는 필수

하얀탕수육 먹고싶다... 도래순 한번 가보고싶네

볼트오징어 안들어간 짬뽕 또한 먹고싶다
뭐 원래도 짬뽕 안좋아하지만 여기 짜장면은 격차가 심해
 

앞다리살이었나 사태였나 동생이 보쌈무김치 만들어달래서 엄마가 만든김에 나도 보쌈먹기

삶은 국물에 소면 넣어서 끓였더니 이게 바로 고기국수

내 최애 소곱창집이 실망으로 변했던 날

텅빈 저 곱창들을 봐봐라......ㅠ

그래도 볶음밥은 맛있었고

부평남부역은 언제부터 중국음식점이 드글드글해졌나
그나마 횟집은 괜찮아서 다행이다만...

담날 해장은 짜파게티 술 덜깨서 김서리는것도 못봤네

요런날은 집반찬으로 먹는 날 셋다 좋아하는 것들

혼밥 수제비 반죽이 굉장히 맛나는곳

햄도 유통기한 다되어가고 아보카도도 다 익었고
명란도 있으니 달걀말이까지 색감좋은 한상

분식집 갈랬는데 사람많아서 소고기해장국
맛집이라고 블로그마케팅도 많이하고 티비도 많이 나오는데 나는 항상 그저그런...ㅋ

후라이드먹고 양념도 옛날맛일거같아서 일주일만에
또 포장했는데 역시 난 양념보단 후라이드다

마라탕 무러가서 옥수수면 추가했는데 졸맛탱
붇지마라곤가 위쪽에 면 올려줘서 더 좋았다
매운거 먹고플때 짬뽕대신 마라탕이 더 나은듯 하네

두부가 남았길래 들기름에 부치고 이모가 만들어준
반건조 오징어꽈리고추무침? 나 혼자 다먹었다








저 들기름두부구이한날 우리 재니 선발이라서
그거보겠다고 두부 급하게 뒤집다가 온 팔에 화상입고
아직도 심한부분은 흉터로 남아있..ㅋ 빠순이 인증한날

새로운 얼굴들이 자꾸만 나타나면 기대하게 되잖아...ㅠ
연사 찍어서 겨우 정면 찍은사진 하나 건졌다

엉엉 욕하던 사람도 많았지만 고생했다 내새꾸들
그 와중에 욕하고 싶은 누구..... 몇.. 알겠지 류,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