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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수도권

[서울/대림] 공주칼국수

by 똔마이 2023. 10. 12.

서초동에 먹을게 더 많지만 참았다가 먹고싶던걸로
느지막히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얼큰이칼국수 굉장히 좋아라하기에 기대하고 갔습니다

콩국수가 맛나다했는데 시즌 오프가 됐더라고요

칼국수보다 콩국수 설명이 더 많이 있길래 궁금하더군요

아침부터 빡셨던지라 물한통을 다 비우는 바람에...

체인점 아니고 인스타도 하시는 인싸 음식점이네요

저쪽에 앉을랬는데 덥다고 안쪽으로 들어가라 하셨던

얼큰 칼국수(₩8,000)

얼큰이칼국수에 빠져선 안되는 쑥갓입니다

방문자 리뷰에 김치가 맛나다는데 제입맛은 아니었..;

고추 다진것도 매운맛은 별로 없더라고요

일단 쑥갓 다 때려넣었습니다 엄청 싱싱하진 않길래
그냥 푹 익혀먹는게 나을거 같았기 때문이죠

한두번 휘적거렸는데 면은 손칼국수 면인가봅니다
굵기가 제각각이었습니다 국물도 생각보단 맹맹합니다

고추절인걸 넣었는데 딱히 매워지진 않았고요
국물에 김가루 안좋아하는편이라 최대한 따로 먹었습니다

고추절인거에 싸먹어도 매운맛은 안느껴졌습니다
물배를 많이 채워선가 반이상을 냄기는 참사가...ㅋ

비조리판매도 하는데 생각보다 얼큰한맛이 없고
그멸치칼국수의 빨간맛정도라 너무 기대를 했나 싶네요

브레이크타임은 없는가봅니다 저시간에 먹었어요



얼라들때매 밖에서 현웃 터졌는데 마지막 홈경기때 구일역에서 박범준선수보고 싸인해달래고 싶었는데
주책일까봐 혼자서 으메메메했다..ㅎ 절대 못할거야 ㅠ
얼라들 구얼라들 신얼라들 다들 다치지말고 잘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