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 이쪽으로 외근을 나가고있습니다
그래서 두번 방문기를 한번에 몰아 써봅니다
작년 방문 포스팅에 당연히 메뉴판을 찍었는줄 알았는데
요리부 메뉴만 두개 올라가있는거보고 놀래서 수정했네요
두번째 방문때 찍은 메뉴판입니다 전엔 바로 주문해서 ㅋ
식초 간장 고춧가루
수저통이 따로없이 밑반찬 나올때 같이 주십니다
이날은 평소에 먹지않던 간짜장이 너무 땡겨서 주문
면위에 달걀후라이와 무순이 올라가있습니다
후라이도 장위로 올리고 면을 관찰해봅니다
약간 납작해보이던 면발이네요 노란면
잘섞어주고 잠깐 대기합니다
양파 양배추 고기도 튼실하게 들어있습니다
달지않아서 좋았는데 숟가락을 안주시니 퍼먹을 못했네요
완숙도 반숙도 아닌 후라이 호불호가 없을정도입니다
퍼묵하고싶었는데 손님이 많아서 숟가락 요청을 못드렸...
이건 오늘 13시 넘어서 방문했더니 널널해서 찍어본
찍고나니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시기는 했습니다
비와선가 주문이 중화비빔밥과 짬뽕 비율이 1대1 정도?
밥류를 시켰더니 숟가락도 주셨네요
같이 내어주는 짬뽕국물 빨간메뉴니 달걀탕이면 좋겠지만
받아보고 깊이가 생각보다 높길래 깜짝 놀랬습니다
한입먹으니 불향이 살짝나더군요 어디서 나는건지 ㅋㅋ
솔방울오징어(는 약간 비리더군요...) 알새우 쭈꾸미
새우,쭈꾸미는 10개 이상 들은거같아요 꽤 푸짐했습니다
채썬고기 죽순 콩나물 목이버섯 당근 청경채 양파등
굉장히 재료가 많더군요 요거 시켜서 한잔하면 딱 좋겠더라는... 11,000원에 이정도면 훌륭합니다
그에 비해 짬뽕은... 음 맛이 묘해요 중식보단 한식맛?
표고버섯 죽순 호박등이 들어있는데 구수한맛..?
생각보다 국물이 자잘하게 있습니다
천천히 먹었는데 생각보다 양이많아서 밥은 냄겼네요
외근이기에 두번 방문 다 법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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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가보고싶은 중국집이 많지만 혼밥이라서
그나마 여기가 제일 가기 쉬운편인거 같습니다
간짜장은 쫌더 간이 쎄면 좋겠지만 짜단 사람도 있으니...
그래도 갓볶은 간짜장과 수도권서 먹기힘든 중화비빔밥을
먹을수있는걸로 충분히 매력적인 곳입니다
야구가 없는 오늘 어제의 우리 복댕이 인터뷰를 생각하며
그지같던 하루의 기분을 날려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