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동생 결혼하고나니 딸에대한 집착이 커진듯합니다
자꾸 맛난걸 먹으러가자하시니 일욜엔 안나가는걸 깨고
장어먹으러 갑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보고 간곳이네요
골목안에 위치해있는데 오래된건 알고있습니다
주차장은 음식점 오른쪽에 위치해있습니다
메뉴판은 이러한데 요 근처에 더 저렴한곳이 있대요?
추가 반찬은 셀픈데 없는 찬도 있습니다
테이블은 넉넉한 편
물수건으로 나오는덴 언제나 좋아합니다
상추쌈 알배추 깻잎은 없습니다
불들어오고요 위에 산고추랑 쌈무였나
아빠는 술에 홍삼가루 타주시느라 바쁘시네요
처음에는 구워주셔서 기다려봅니다
상차림비가 생기고나서 장어탕은 2인에 1개씩 나온답니다
노릇노릇 구워지고있어요
소스에 생강 살짝 담궈둡니다
두번째 장어탕이 나옵니다 요거에 엄만 밥말아드셨어요
요 앞쪽에 내장달린 장어는 더 구워야한다셔서
알바인 몇명이 외국분들이라 약간 정신없어서
아빠가 굽고있으니 한국직원들이 잘굽는다고 칭찬을
너무 익히는걸 별로 안좋아하지만 엄마때매 많이 익힌편
그나마 덜익힌걸로 가져다 먹는데 쫄깃한건 덜합니다
당연히 2kg는 먹어줘야니깐요
저부위는 아빠가 드신다고 살살 달래가며 구웠습니다
요 찬은 셀프코너에 없어서 따로 요청드렸습니다
천수산보단 별론거같아하셨지만 물왕저수지보단 낫대요
분위기가 약간 연령대 있는 아재들만 있는곳이라 긍가...
w병원근처에도 있던데 다음에는 거길로 가봐야겠어요
히어로캠은 이긴날에 올라오니 즐거워야는데 보고나면
울고 슬픈이유는 뭘까... 내성격 이상하대... 나도안다
짱후보면 울고 장군님보면 우는이유겠지 뭐... 엉엉.....
담주에 제발 비 많이와라 ㅠㅠ 감독님 200승 축하드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