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래각 입장은 동문으로 해서
나올때는 서문으로 나왔는데
버스타는 정류장은 같아서
한참을 걸었다..
1번버스를 탔는데 1元짜리가 없어서
어쩌냐 했더니 다른 사람들한테
돈 바꿔주라 해가지고 탔다
왠지 어릴적 버스 탔을때가 생각나더라는..
봉래터미널 전경이다
정말 쓸때없이 굉장히 크다
여기도 이렇게 언니가 표검사해서
내보내는 시스템으로
표가격은 올때랑 똑같이 23元
난 또 버스에서 딥슬립
출발과는 다른 곳에서 하차
내려보니 익숙한 건물이
파라곤 백화점 밑에
마트가 있는데 저녁은
중국 가정식이 있는곳에서
먹고싶다고 해서 거기서 먹고
마트서 맥주를 사들고 가서
호텔에서 먹기로
버섯 종류도 많고 껍질콩도
훠궈를 해먹을 수 있는
냉동 어묵들도.. 부럽다
하지만 제일 부러웠던건
밍숭맹숭해서 내 입에 딱인
이 많은 중국 맥주들과
정말 후덜덜한 가격의 고량주들
후덜덜이 정말 다른 의미로..
맘같아선 사재기 해가고팠음
진짜 후덜덜한 가격은 이런거
여행경비의 반이상이라서
그냥 구경만 했다
모양 너무 이뻐..
저녁먹은 음식점 옆에
꼬치거리처럼 형성되어 있는데
그기서 숯으로 구워주는 곳으로 선택
해산물과 야채
그리고 내장류도 많았지만
친구는 이런거 못먹을터니
그냥 보는걸로 만족
원래 목적이던 꼬치류
양꼬치와 닭염통 꼬치 선택
위에서 가운데랑 오른쪽에 있음
중국서 먹고나면
한국와서 진짜 양꼬치 못먹겠어
한국에서 별로 좋아하지 않던
양고기 였는데 중국 갔다온 후로
계속 생각나서 죽겠다
맥주만 먹기엔 너무 밍숭맹숭
친구한테 허락맡고 소주도 한병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었으나
마트에서 산 맥주와 안주
그리고 저녁먹다 남은 음식
양꼬치까지 2차를 거하게 먹었다
2박3일은 너무 짧다.. ㅜ.ㅜ
1박 3일이라 그런건지 흑흑
[2일차 경비]
봉래각 가는 버스 46元
아침 21元
점심간식 6元
물 2元
봉래터미널에서 봉래각 버스비 4元
봉래각 입장료 280元
봉래각에서 봉래터미널 버스비 2元
연태로 오는 버스 46元
저녁 98元
마트 66.5元
꼬치 24元
총 595.5元(약 106,000원)
다 2인 기준으로 산정된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