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역사적인날에 포스팅을 안할수가 없네 ㅠㅠㅠ
망할 복사만 아니었어도 ! 이번주 놀러만 안갔어도
오늘 무조건 직관가는거였는데... 그냥 이길거같았다고 !
밖엘 안나가다보니 먹는일상이 최근까지 다가왔다
밀린거 다쓰고나면 사진 10개 내외로 올려야하나
어릴때부터 난 확실히 짜장파여서 지금도 짬뽕은 그닥...
탕수육도 요런거보다 옛날식이 좋다
오징어는 회도 좋지만 통찜이 더 좋은거같다
엄마가 모래네시장서 두부사왔다고 제일 맛난 두부라는데
신기시장두부가 훨씬 맛있음 ㅎㅎ 조림이 너무 달게됐다
이날은 거피가 덜된듯한 메밀이라 면이 거뭇거뭇하다
롯데마트서 세일하던 슈니첼사다가 엄마표 카레에 먹는데
슈니첼이 얇은 돈까스란거 몰랐지... 튀김옷이 다 떨어졌네
이날 쌀쌀해서 비빔국수대신 우동 가끔 먹으면 맛나다
내가 닭좋아하니까 코스트코가면 자꾸 닭 사오시는데
코스트코닭 하림꺼여도 맛없다고...ㅠ 어쩔수없이 만든 거
카라멜소스를 두스푼은 넣은거같은데도 색이 허여멀건해
밀가루만 끊어도 살이 빠지겠지..... 나는 살못뺄거야ㅠ
엄마가 코스트코 가면 사오는 아보카도. 나라도 먹어야지
덮밥으로 먹으라는데 밥없이 먹는게 더 맛날거같다
콩만두 면양을 줄여달라하는데도 여전히 많다 ㅠ
찜닭먹을때 반마리했고 남은 반마리론 닭한마리
엄마가 또 남도여행을 떠나신터라 냄비가 없어가지고
팬에다 만들었더니 육수가 훅훅 줄더라
내가 4일전에 냉면먹은거 뻔히아는데 또 냉면..?
저한테 왜그러시는거죠...? 그것도 같은곳에서 ㅠ
동생네 오는날 고기맛나다고 사왔다는데 별로라하더군
토시살이 제일 맛있었는데 기름기 적다고 젤 먼저 먹었네
그램당 가격보니 역시 비싼게(토시&안창) 맛나다...ㅎ
나는 굽느라 뭐 사진찍을 겨를이 없었네
오이탕탕이도 하고 이럴랬는데 퇴근하고 정신없었음
된장찌개를 후식으로 준비했는데 배부르다고 안먹어서
내가 된장술밥으로 남은고기 쪼사넣고 끓여먹음
더덕구이도 남았던거 살짝 더 꾸워서 막걸리 안주
엄마가 이번엔 가지를 잔뜩 사다놔서 처리용 가지피자
요건 오븐에 구운건데 겉으로 보이는건 요게 낫다
이건 전자레인지에 돌린건데 촉촉해서 맛이 더 좋고~
가지는 기름없는팬에 굽고 만든거라 쫄깃한맛은 남아있다
매운 육개장칼국수에 후추 잔뜩 뿌리면 더 매워지지
한번도 먹어보지도 만들어보지도 않은 꽁치김치찜
나쁘진 않았는데 굳이 다시 먹을거같지도 않다 너무 짜...
맥도날드쿠폰써서 달다리는 저걸로 완성
밥양을 적게 해달랬는데도 저만큼이나 주심
마카로니에 양배추샐러드 먹고싶을땐 분식집 돈까스
저번에 넘 맛나게 먹어서 비풍당마늘새우 또 만들었는데
왜 그맛이 안나지..... 이번이 더 재료 다갖춰서 한건데 ㅠ
한우먹고 남았던거 당일날엔 제대로 못먹어서
이날 꾸버가지고 진짜쫄면 끓여서 먹었더니 맛이가 좋아
인하찹쌀순대 먹으러갔는데 정기휴무라 박진형순대국
어짜피 순대빼고 주문하려했으나 이미 순대가 떨어졌다고
고기만 넣어도 되냐하시던 1시도 되기전인데 뭐지싶었네
원래 여기 좋아하던게 깔끔해선데 왜 이날은 잡내가 낫지..
t데이 도미노피자 50% 하던날 뉴욕오리진 나폴리도우
올리브랑 피망 파인애플 추가했는데 한판 다먹어버린;
비오던날이라서 콩국수대신 칼국수 여기가 맛난거였음
순대먹고싶어서 시장갔으나 문이 다닫혀있어서
집앞분식집서 사다가 엄마가 만들어준 감자전에 막꼴리
여기서부턴 빠순이이의 사담
한참 복사하고있는데 요게 떠버리니 보고싶었지만 참았다
뒷배경 어쩔 ㅋ 일들 너무 잘하십니다 엉엉 ㅠㅠㅠ
이래서 더더더더욱 가고싶었던 오늘 직관
우리 재니 첫승 축하함..... 축하한다 엉엉엉ㅇ엉
오래 기달렸다... 우울할때 너의 히어로그보면서 버텼다
앞으로 더더더더더더 잘해라 엉엉 장재니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