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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2023.6.~7.)

by 똔마이 2023. 9. 15.

두달여만의 먹는일상 국내여행 해외여행 외근 야구
이래저래 다른거 올리느라 밀려서 다시 시작

부뚜막에순두부 백합순두부

리모델링전에는 기본순두부가 바지락이었는데
백합으로 바뀌고나선 배춧잎이 많이들어가서 별루다
그래도 깔끔한 매운맛 먹고싶을땐 기본으로 선택할수밖에

연수역cgv에서 인디나아존스보고 또바기치킨에서
후라이드 포장해다 먹었는데 약간 씁쓸한 맛.....

토요일 점심은 건너뛰고 저녁에 동생이 싸다준 김밥이랑
육개장 사발면 진미채는 반찬으로 집어먹기

일요일도 점심 건너뛰고 저녁에 아빠 밥차리느라
쏘야에 야채없길래 완두콩 넣고 만든거 남은거랑
김밥남은거 전하고 장조림도 남은거 처리하기

보리밥을 돈주고 사먹는게 아까운 1인... 집서 자주먹는데

여기 양념꽃게는 너무 달다 양념이 달어.. 맵고 달어...

사무실로 들어온 전복을 나에게 줘버리신...
크기도 엄청커서 부담시러운데 들고오느라 팔빠질뻔 ㅠ

그래도 엄마아빠랑 전복회 전복찜으로 나눠먹고

모자란 탄수화물은 냉동실에 있던 새우머리랑 전복
한쪽 남은거 넣고 라면으로 재탄생시키니 좋은 안주

매물로 올려놨기에 곧 폐업할거같아서 부랴부랴 올려보는

모든 테이블이 좌식입니다 저야 땡큐죠

사진 나와있는 메뉴판도 있는데 제대로 못찍었습니다

대체로 연령대는 높은편입니다 다들 동네 주민분들?

단호박면이라서 효능이 쓰여있는거같습니다

고추장 참기름 후추 소금

물은 그냥 컵에 따라주셔서 물먹는 하마인 사람으로써
음식이 많이 안들어가더군요... 그게 안좋은점

김치와 보리밥이 나옵니다

꽁보리밥이라 좋네요 열무랑 고추장 참기름 살짝해서
에피타이져로 먹으니 속이 벌써부터 든든해지는;

바지락칼국수(₩8,000)

고추절인것도 내주십니다

약간의 조개냄새가 나는거같아서 후추 대량 투척

일단 열심히 바지락을 깠습니다

보리밥그릇에 한가득 찰정도네요

손칼국수라 면발굵기가 굵은것도 얇은것도 있어서
먹는재미는 좋은데 이때 한창 못먹을때라...

꽤나 많이 남기고 왔습니다 그래도 김치는 다먹은

6월에 먹은지라 한참 전 일인데 외식으로 올리긴 그래서

칼만두(₩8,000)

들깨칼국수 먹고싶어서 간건데 콩국수 시작하면 안한대요
비오는 날이라 궁금했던 냉칼국수 대신 칼만두 시켰는데
만두는 제 스타일이 아니었고 양 적게 달랜건데도 냄긴...
고추 다진건 첨부터 안넣으면 가져가시길래 미리 투척

두번 다 법카 일상 포스팅인데 음식점을 추가해서
여기까지만 외식포스팅하는거처럼 해봅니다

집에 야채들이 넘쳐났던날 양송이버섯만 사다가
소고기스튜 끓였다 감자 파프키라 방울토마토 호박넣고
바게트 없으니까 베이글로 대신했는데 해장되는 맛이었다

복날되기전에 미리 먹는다고 삼계탕도 한그릇 뚝딱하고

투움바 먹고싶어서 롯데마트 갔다가 생크림사와서
남은 양송이랑 냉동새우넣고 소갈빗살 사다가 먹었는데
왜 집서 만들면 소스가 넉넉하게 안되는것인가.....

콩국수는 참으로 좋아하는데 칼국수면은 시르다 ㅠㅠㅠ

피자마루네서 콤비네이션에 고구마무스 추가한건데
그냥 피자마루에서 먹는게 내입엔 훨씬 잘맞음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