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 피자클럽

어제 신기록 달성한걸 보고다니 잔여경기는 맘편히
볼수있을듯합니다 다만 안장군일땐 안되겠어...ㅠ

전주서 콩나물국밥만 먹고 요거먹으러 평택까지 왔어요

일주일에 세번도 먹을수있는 피자입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옛날스럽습니다 ㅎㅎ
근데 너무 어수선해요 손님이 들어오는지 마는지
신경을 안쓰셔서 서성서성거렸다가 착석했습니다

팬피자의 성지인 이곳을 너무나 궁금해왔더랬죠

다 먹고싶네요 가격대가 싼건 아닙니다

치즈피자 빼고는 다 같은 가격이네요

스파게티도 가격대가 굉장히 높네요

콜라가격은 캔 기준이고 큰 콜라는 4,000원 입니다

레드페퍼, 핫소스, 파마산치즈가 있습니다

냅킨에 로고가 박혀있길래 한컷

그런데... 그런데... 팬피자 도우가 L사이즈가 없답니다
씬피자L이나 팬피자이려면 R를 시켜야한답니다 ㅠㅠㅠ
당연 팬피자 먹으러온건데 눈물을 머금고 R로 주문합니다

기본적으로 요렇게 내어주십니다

콤비네이션 팬피자R (₩18,000)

도우를 보자마자 안먹어도 맛있겠단 생각이 듭니다

역시나 맛있네요 ㅠㅠㅠ 동생 줄것도 포장하나 했습니다

칠리 치즈 오븐스파게티(₩11,000)

뭐 특별한건 없네요 매콤한맛도 잘 모르겠습니다

양도 많지 않은걸보니 피자를 하나 더시킬걸 그랬네요

그래도 치즈맛이 좋아서 다 먹을수 있었는데
옆테이블서 주문할때 L사이즈로 하니까 잠시만요 하더니
물어보고 와선 주문가능하다고 해서 갑자기 입맛이 뚝.....

전 알바생한테 주문을 했고 옆테이블은 따님인듯한 분이
주문받아선가 주방에 물어보고 알려주는걸 보고는 참.....
그럼 저도 커피한잔 마시면서 기다렸다 L로 주문했겠죠
하하..... 너무 맛있었는데 기분때매 맛을 잃어버렸습니다

피자R(₩18,000*2) 스파게티(₩11,000) 콜라(₩4,000)

공영주차장이 1시간30분까지 무료라 여기에 주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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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기대하던곳인데 접객이야 포장손님도 많고해서
어쩔수없다치지만 주문을 이렇게 받는건... 쫌 그러네요
너무 맛있게 잘먹었지만 또 갈일이 있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