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

[중국 연태] 2일차. 上

by 똔마이 2016. 3. 21.

호텔에서 느지막히 나와서

호텔에서 3분거리에 있는

24시간 편의점에서 물을 사고

(시설이.. 작은 동네 슈퍼만큼이다)

터미널로 향하는 길에

산짠시장이 있었다

호텔 위치는 진짜 좋았던 듯

지도를 첨부할라니 깨진다 자꾸

집가서 태블릿으로 캡쳐해야겠네

 이른 아침이라 아직 문 열기 전

산짠시장

가전제품들이랑 먹거리가 많았다

 연태역인데 엄청나게 크다

하지만 기차는 완전 옛날 기차..

봉래각가는 버스터미널 

여기서 봉래터미널까지 가는

버스표를 구입해서

한번 더 갈아타야 한다 

봉래터미널까지는 23元 

 연태만 그런건진 모르겠는데

다 저렇게 철문이 있다 

표 먼저 구입하고 터미널 앞에

봐뒀던 식당으로 가서 먹은 음식

친구가 주문했길래 뭔지는 모르지만

저 훈툰이 더 내스타일이었다

전 날 술마셨으면 완전 해장감

봉래각에선 먹을 게 없을 거 같아  

간단하게 점심 거리를 사러 다니다

발견한 뒷골목의 모습

터미널 바로 건너편인데..

 길쭉한 빵과 안에 뭐가 들은 빵 사고

지엔삥? 노래를 부르던 친구는

원래 먹던 거와는 다르게 생긴

지엔삥을 사서 실망..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그냥 가서 무작정 기달렸다

9시 15분? 그 쯤 버스가 온듯

버스가 전체적으로 다 높다

타자마자 딥슬립

원래 잘 못자는데 이번 여행에선

기대기만 하면 바로 잠든 듯 

11시 30분 쯤 봉래터미널에 도착

나가는 출구도 어둡고 컴컴한데

그 출구에서 경극노래 같은게

계속 나오는데 너무 크고

터미널 내에서 울려서 진짜

시끄럽기도 시끄러운데 무서웠다

 택시 아줌마의 호객을 뿌리치고

1번 버스를 탈려고 했더니

 이 버스가 더 빨리 간단다

1번 버스는 1元 이 버스는 2元

중국 버스가 이런건지

여기 버스가 이런건지

다 저렇게 가로의자가 있다

운전기사 아저씨가 봉래각 표를

싸게판다고 했지만

의심병이 있는지라 그냥 봉래각서 구입

아저씨는 120元에 판매 중이었다

 

------------------------------------------

 

2박3일의 여정이지만

두번째 날에 모든 일정이 있기에

한 번에 포스팅 하는 건 무리

경비도 마지막에 한번에 정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