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들어 이쪽에 올일이 참 많네요
평소에 안먹는걸 먹는건 좋지만 일은 힘듭니다...ㅠ
쌀쌀하다가 이날만 날이 더워서 분식집 냉면을 먹으려다
9,000원이란 가격을 보고 놀래서 여기를 재방문했습니다
이시간에 방문했더니 아무도 없어서 쫌...ㅎ
고대로인 주방인데
가격은 그사이에 올라버렸네요
찬이 나옵니다
무생채 달달하니 입맛에 잘맞았습니다
파김치도 달달해서 먹기좋더군요
며루치볶음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니 언제나 땡큐입니다
묵은 슴슴.. 들기름?이랑 깨 실파로만 무친거같습니다
콩나물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양념이 맛있어서 먹었네요
시래기조림은 짭짤해서 탕이랑 같이먹기 좋았습니다
저번엔 반찬은 별로 안맞았는데 이번엔 다 괜찮더라고요
이렇게 한상 먹어봅니다
다행히 동태탕에도 약간의 알과 이리가 들어있었습니다
어느정도 끓이고 먹었어야했는데 바로 덜어서 덜익었어요
한소큼 끓인담에 먹으니 살도 부들부들 맛이 좋은데
반찬에 비해서 간이 약한편이라 같이먹기 좋았습니다
아마 고추냉이간장이랑 먹었음 더 맛이좋았겠죠?
이날은 컨디션이 좋지않아 싹 다못먹었네요
그래도 최대한 많이 먹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여전히 결제내역은 구워조림인데 지도는 생선구이에서
석바위 동태찌개 전문점으로 바뀌었더군요 잘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