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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마카오] Sopa de Cafe (신무이굴국수)

by 똔마이 2023. 3. 20.

 마카오에서 유명하다고 하는 굴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호텔서 걸어서 20분이면 갈듯싶어서 슬렁슬렁 걸어갔죠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가봅니다 불안하네요

영어도 없는데 한국말이 쓰여있다니...ㅋ

돈까스랑 닭날개 세트로 주문도 된다면서
강요아닌 강요를 해서 둘다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박스채로 쌓여있는 음료수병들이 눈에 띄네요

이른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요게 있어야 제맛이 나던데 이 소스 이름이 뭘까요...

돈까스랑

닭날개가 나왔는데 역시나 아침부터 과하긴 했습니다

대부분의 식당들이 2층까지라서 음식용 엘베가 있어요

굴돼지고기쌀국수(45달러_7,600원)입니다

굴오징어알약쌀국수입니다 어묵이라고 수정하고싶네요

아침부터 굉장히 과해보이는 한상입니다

원래도 어묵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돼지고기로
묵은지 씻은거 같은 배추가 들어있습니다
한국사람의 입맛을 맞춘걸꺼요?

굴이 오동통한거에 비해서 엄청 싱싱하진 않더군요

저 피쉬볼같은게 대표메뉴라고 하는데 그냥 어묵맛...
요 국물이 깔끔하긴 했지만 고기들은게 입에 맞더군요

아까 봤던 소스를 넣어먹었더니 맛이 훨씬 좋았습니다
세트 주문해서 118달러(20,000원)였고 남긴게 아깝네요
돈까스랑 닭날개가 각각 11달러(1,800원)인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