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스레 느끼지만 유튜브 무섭습니다
08년도에 한창듣던 노래가 관련동영상에 올라오다니
아예 까먹고 있다보니 반가웠지만 그만큼 씁쓸하더군요
소머리수육먹고 2차온곳입니다
닭가격이 언제 이리 오른건가요 돼지보다 비싸요
날좋을때 야장하면 굉장히 좋을 분위기지만
날 추울때 요 난로옆 천막도 굉장히 운치있습니다
손님이 많아지면 테이블 깔아주는 구조인가봅니다
참나무로 바베큐 하는거 선배님이 찍어다주셨습니다 ㅎ
밖에서 본 안쪽 매장 전경입니다
술안먹으면 셋팅비가 있나봐요
다른데에 비해서 기본닭과 치즈닭 가격차가 큰편입니다
그래도 술값 4,500원이라 다행이죠 ㅎ
기본찬이 나옵니다
저 맨위소스가 뭐였나... 두번짼 양념소스같은데
케요네즈샐러드랑 특이하게 무생채가 있네요
케찹비중이 높은 샐러드인듯합니다
항상 와보고프던곳이라고 하시니 기대를 해봅니다
사진찍고나니 해체를 해주십니다 반대의 순서였나...
찹쌀밥도 들은 전형적인 전기구이통닭입니다
퍽살부터 먹어보는데 기름기가 많이 빠져 담백한데
육즙까지 빠진듯하여 살짝은 퍽퍽한 느낌이...
먹지도 못하는 맥주 이런데서 먹고파서 시키고 바로 만취
아 진짜 맥주 쥐약은 고치고싶은데 영 안되네요
이 이후론 취해서 사진이 없습니....다.ㅋ
사악한 가격이지만 요새 닭자체가 사악한 가격이니까
어쩔수없는가봅니다 역근처도 아니고 애매한 위친데
나갈때까지 사람이 많던걸보니 동네 사랑방인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