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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2022.11.~12.)

by 똔마이 2023. 2. 5.

마음이 힘들땐 과거가 생각난다 2008년 2013년
마냥 행복할때가 아닌데 그때가 생각나는건 왜일까

옥련동 왕짬뽕의 왕짬뽕
일반짬뽕
볶음공기밥 근데 난 짬뽕 안좋아해...

아빠 삼합차려드린날이구만 난 굴먹고파서 사다달라함

그래서 내몫은 요만큼 신기시장에서 신기도넛츠 들러서
쌀식빵 샀는데 쌀식빵이 내스타일은 아니야... 넘 쫄깃해

부대찌개 맨날 너무 겹치는가 싶지만 ㅠ

엄마가 닭볶음탕하고 남은거였나 그기에 물만두사리

그냥 낙지볶음이 뜬금 먹고파서 기사식당서 시켜봤다

요건 옥련동 나눔분식에서 사온 쫄볶이랑 햄버거
즉석떡볶이라 비조리로 포장이었는데 쫄면사리 넣었더니
금방 국물이 탁해져서 담엔 라면볶이로 사오든가 해야지

분식집인데 김밥싸주는분이 손이 느려서 비빔국수 먼저
점점 갈수록 간이 심심해져서 큰일이다

아빠한테 연수동 두만강양꼬치 추천했더니 별로라고...
꿔바로우랑 물만두 포장해주셔서 고걸로 한잔

루외루 잡채밥

담날 잡채밥 역시 국물이 촉촉해야 좋긴한데
재료가 짬뽕에 들어간거 딱 고거라 그건 별루

내가 만든 찜닭에 엄마가 짠지무 무친거랑 열무김치

한식먹으면 꼭 치즈있는게 땡기가지고...

점심은 맘스터치 낮에 햄버거는 안좋아하지만
화이트갈릭싸이버거는 딱 내스타일이긴함 ㅎㅎ

저녁 포장한다고 대동월드까지 갔다가 잠깐 들른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없어진단말에 쟁이기

이날따라 엄마는 당연히 안계셨고 아빠도 술드셔서
요만큼 들고 집까지 오는데 진짜 팔이 후달달했다 ㅠ

물가 오른거 생각해서 더 살걸 약간 아쉽긴하구만

쭈꾸미 먹고파서 연수동 연쭈가서 포장해왔는데
확실히 홍보발이 없지않아 있는듯...? 냉동이랑 비슷했다

담날 라죽이 먹고파서 뿌셔가 끓여봤는데
너무 올만에 끓여선가 덜익힌 꼬들한 부셔진 라면이었..

굴보쌈 김장하고 남았던 배추속이랑 먹어본다

굴이 통통해가지고 먹을맛 난다

담날 우거지국에 밥 끓여서 난 따로 먹는거보단 이게 좋다

삼겹살도 남았겠다 양배추도 있겠다 짜장라면으로 간짜장

탕수육은 시켰다 짜장면은 불까봐 만들어놨는데

엄마가 드신대서 2인분 만들었더니 안드신대서 하...
반이상은 버렸네 엄마랑 딸사이 좋은집은 대체 어찌 지내

해장 선지국 그래 월요일도 해장 선지국 할까?

마트에서 달걀샐러드 사온걸로 오이랑 치즈햄토마토
올려가지고 모닝빵 샌드위치에 보쌈했는데

사실 먹으려했던건 도루묵이었다 ㅠ
동네마트서 5마리 9900원 팔길래 사왔더니
절이는 시간있다고 술 다먹어갈쯤에 먹을수 있었네
동해안가서 도루묵구이 좌판에서 먹고프다...1

면 안땡길땐 그냥 나도 칼만두로 먹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