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빠순이임을 실감하는데 저번주 최강야구 봤을때랑
작년 가을야구보면서 내내 우는걸보면 느낄수밖에 없다
정규시즌 끝나니 질롱보는것도 포함이지요?
당분간 엄마가 또 안계실거같으니 부찌 한번 끓여야겠다
남았던 족발이랑 아빠가 함박마을쪽 병원가서 사오신
러시아식 만두 이름이 뭐였더라... 근데 빵이 더 맛있었음
요새 밀가루가 안땡기는지라 굴세상에서 굴국밥
여수선배님께서 어머님이 직접 담그신 갓김치랑 파김치
보내주셔가지고 먹었는데 둘다 입맛에 딱 맞았는데
이날먹고 어디로갔나 먹어보지도 못했네 ㅠ
엄마 오징어볶음이 덜맵길래 고춧가루 추가해서 먹기
탕수육에
짜장면 생일부터 먹고프던 메뉸데 아직도 못먹고있네
오징어볶음 남은거는 흰밥이 있으니 당연히 덮밥으로
에쎈뽀득 좋아해서 보이면 사온다
전에 대하먹고 냄겨놨던 대하가 있어서 튀김할랬는데
뜯고보니 대하는 2마리고 나머지는 대하머리 ㅋㅋㅋ
튀김은 폭망하였고 코스트코서 사온 치킨살사랩?
진짜 칼국수 오지게 먹는구나... 전에 어찌 맨날 먹었지
엄마표 오뎅탕에 소고기 아 이때 갓김치 한번 먹었구나
고기만 따로 찍었단건 한우여서 그랬나?
학익동의 월세가 비싸진 않을거같은데 괜찮은 돈까스집이
하나도 없단건 넘나 슬프군... 도화동이 더 싼건가ㅠ
치킨이랑 틈새라면 리뉴얼된건데 후레이크는 뿌리지말걸
김가루나 깨 튀김분말 이런거 딱 질색인데 ㅠ
필바든치킨에서 양념치킨 반마리 포장한거
딱 이만큼이 내 정량이다 사실 요것도 냄겼다만...
생물갈치조림이니 이걸로 충분한 안주
병어조림이 먹고픈데 마트서 작은 사이즈만 팔드라고...
순대빼고 달랬는데 상사분꺼랑 바뀌는 바람에 gg
아빠가 연안부두 근처 해수탕을 자주가시기에
갈때마다 필요한거 있냐고 전화하시는 편
홍가리비말고 가리비를 사다달랬더 자연산 가리비 사오신
삼시세끼에 나왔던 그 껍질얇던 가리비였나 그거라서
내가 생각한맛이 안났지만 올만에 먹으니 맛나간했다
혼밥하는날 걸쭉한게 먹고파서 소고기 해장국 먹었는데
너무 올만에 먹어선가 걸쭉한게 아니었네 ㅠ
카톡친구로 할인받아먹은거 아니었음 돈아까벘을듯
신기시장서 사온거 고려왕족발 돼지꼬리랑 햄버거
그리고 가리비 냄겼던거 버터에 구웠던듯
직접 빵 만드는 신기도넛츠 여기때매 맨날 걸어가ㅠ
요조합이 얼마나 맛있는지 3,500원인데
왠만한 햄버거보다 만족감을 주는 빵이다
주말엔 한끼먹는편이라서 김치전에
간장달걀밥 탄수화물 안주가 짱임
지금보니 초점나갔네 ㅋ
굴보쌈 삼겹살보단 앞다리살 좋아한다
요리 한점으로 김장한날 기분낼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