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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인천

[인천/구월동] 동인천삼치골&투다리

by 똔마이 2022. 12. 28.

1차 먹고 2차는 멍게를 원하셔서 구월동&관교동을
휘젓고 다니는데 그 흔한 멍게가 안보이더라고요?
멍게철은 봄여름이었나봅니다

그래서 선택한곳인데 들어갈때부터 불안불안...
왼쪽에 보이는곳이 화장실입니다

저거 탐나더라고요...

추천메뉴가 좋긴한데 배부르니 단품을 주문해봅니다
오늘의 추천 메뉴에서 생굴은 30,000원이라더군요 ㄷㄷ

단출한 기본상입니다

그나마 볶음김치가 있어서 한잔 할 수 있었습니다

삼치구이(₩15,000]

이렇게 한상 자취하면 자주 못먹는다는 생선을 먹네요

저희 집엔 생선이 항상 있지만... 자취생 배려해줘얍니다
구운거보단 튀기듯한 느낌이라 엄청 촉촉하진 않네요

대신 머리는 통째로들고 와작와작 씹어먹을수 있습니다
다만 원시인같이 쳐다보는 눈빛은 모른체 해야는...

사장님 가족분들이 모임을 하면서 한잔하시는거같길래
요정도로 2차를 마무리 해봅니다

구월동은 소주가 무조건 5,000원인가봅죠..?
저 사탕봉지는... 여기에 교회 크게 있는데 크리스마스라
다같이 찬송가 부르시면서 나눠주시는데 부담.......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사람 바글바글합디다

베스트메뉴가 이런거였군요
자까님 캐릭터보고 반가워서 하나
술 가격 확인 차 하나
여기서는 당연히 은행 주문하고요

다른메뉴는 따로 안찍고 주문내역만 확인

깔끔한 셋팅
기본찬
파인애플샤베트(₩6,000)
은행(₩6,500)

올만에 3차는 이렇게 한상인데 분명 말짱했는데 말이죠
구월동서 먹으면 택시타고 가야지 매번 다짐해놓고
또 버스를 탔다가 롱패딩 해먹고 무릎팍 나가고
옆구리에 금간듯 합니다 요란한 크리스마스이브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