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끝나니까 월드컵때매 밤낮이 뒤바뀝니다
6시 넘어서 잤는데 엄마가 놀러가셨기에
아빠랑 외식약속을 하고자서 1시에 인났습니다...
추어탕 먹을랬는데 인난지 얼마안돼서 면으로 바꿨네요
동생이 맛나다해서 아빠는 이미 방문해봤다고 하시던
짬뽕이 메인메뉴라 그런지 볶음공기밥이 있네요
낮술..... 부럽습니다 ㅎ 9테이블정도 있는데
손님들이 끊임없는 이유는 맛이 좋아서일까요?
가격은 동네치곤 비싼편입니다 메뉴판보고 놀랬네요
새벽에 짜장면 영상보다 못참고 5시에 3분짜장을 먹어서
짜장면 대신 그냥 짬뽕입니다 잡채밥도 비싸가지구요.
휴일은 한달에 한번인가봅니다
희안하게 아빠의 삼선짬뽕(₩11,000)이 먼저 나옵니다
다른 테이블서 차돌짬뽕 주문하니 3분도 안돼서 나오던..
새우 칵테일새우 낙지 쭈꾸미 대왕오징어등이 보입니다
왕짬뽕엔 통오징어가 추가된다고 합니다
죽순 쥬키니 양파 당근 목이버섯등이 보이고요
바지락살도 보이네요 홍합보단 바지락이 낫습니다
그냥 짬뽕이랑 맛이 다르다해서 먹어봤는데
희안하게 깔끔한맛보다 뭔가 닝닝한맛?
제가 주문한 기본짬뽕(₩8,000) 입니다.
삼선짬뽕보다 3분정도 더 걸려서 나왔습니다
삼선짬뽕보다 맵고 늦게나오는이유는 뭐일까요?
면이야 배달도 하는집답게 탱탱한 그 면입니다
기본 짬뽕에도 야채는 같고 해물은 대왕오징어+바지락살
요정도의 차이인듯 한데 전 그냥 짬뽕이 낫네요
지금보니 배추도 들어갔었나봅니다
대왕오징어는 아랫쪽 느낌인데 위쪽은 어찌 꼬은걸까요
볶음공기밥(₩2,000)도 주문해봅니다
딱 한숟가락은 말아서 먹어봐야죠
인나자마자라서 뭐가 안들어갈줄 알았는데
비몽사몽해선가 오히려 다먹었습니다 양이 적은듯해요
아빠도 저도 양이 적어졌기에 볶음공기밥은 포장했습니다
아빠한테 캡쳐해서 보내달랬더니 전달로 보내시는...ㅎ
------------------------------------
동생이 맛나다해서 가봤는데 음... 맛있고 없골 떠나서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질롱보면서 항상 궁금하던게 드디어 풀렸습니다.ㅎ
외국분이라니..... 쇼킹하네요 근데 실시간은 귀아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