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보고나서 날이 풀렸길래 멀리 먹으러 가고팠지만
양꼬치가 땡긴다길래 화장실 안에 있는 곳으로 픽했는데
정작 화장실을 안갔네요..................ㅎㅎ
구월동다운 가격표 식사고 술이고 ㄷㄷ합니다
여긴 옥수수튀김이 유명하지만 둘이먹기는 무리라서 패스
넓은편은 아니고 7테이블정도? 있습니다
옆테이블 가족끼리 단체로와서 이것저것 먹던데
역시 중국요리는 단체로 와야지 제맛이죠
여자사장님이 음식하시고 남자사장님이 서빙하십니다
양꼬치와 양갈비 1인분씩 시켰습니다
숯이 쫌 더 늦게 나왔고
양꼬치랑 양갈빗살 반반 올려서 굽습니다
적당히 초벌해서 위에 올려두고 먹을때 더 구워얍니다
양갈빗살이 쫄깃한걸 기대했는데 기름져서 그런가
양꼬치가 더 괜찮았다는 평입니다
양꼬치 하나 빼다가 소금찍어먹습니다
다른 향신료보다 그냥 소금에 찍어먹는게 젤 맛나고요
간장이 나왔다는건
꼭 시켜야는 물만두(₩8,000)를 주문했단뜻이죠
잘라먹어봤는데 향이 강하진않고 슴슴합니다
육즙팡을 위해선 한입에 먹어야 맛을 느낄수있습니다
지삼선을 시킬까 고민하다 가지튀김을 시켰는데
고기튀김처럼 튀김옷만 입혀서 나올줄 알았더니만
지삼선에서 감자랑 피망만 빠지고 소스는 똑같은거같네요
맛은 좋을수밖에 없죠 양꼬치집에서 양고기보다
요리류를 좋아하는편입니다 물만두랑 가지요리는 필수!
서비스로 주신 숙주볶음입니다
짭짜리하니 맛좋던데 향신료맛이 느껴진다 하네요
꼬치 6개먹고 물만두랑 가지를 집중 공략한 결과...
대림이나 쯔기 점찍어둔데가서 요리류 실컷 먹고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