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짜개라고 하기엔 애매한.. 엄마가 끓인 부대찌개에
라면사리 넣어서 먹기 엄마의 부대찌개엔
돼지고기 감자 김치가 무조건 들어간다
피자민 야채피자인듯
고명 밑에깔린거 안올렸던 명동칼국수
떡모양이 내스탈이라 사봤는데 맛은 그맛이 아니더맘..ㅠ
인제 안가고싶은 이대서울병원
지하철로만 다니다가 하루 자야는날 밖에 나와서 찍은
처음 갔을때 병원이 맞나싶었다 길병원이랑 비교돼서
갤러리 마냥 그림 전시도 돼있다
4층인가 3층에 정원도 조성돼있는데 더워서 사진만 찍은
조명도 이쁘게 깔끔한 병동이다
밥은...ㅋ 아빠가 이때 많이 아파하셔서 못드시던
1층에 파리크라상이 있는데 아빠 119에 실려온날
동생이 죙일 병원에 있다가 사먹고 맛나다 알려준 빵
타르트류도 유명하고
아빠 퇴원기념으로 사오랠라했다가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급 퇴원하셔서 그 기회는 물건너갔...ㅠ
이때는 7월이라 spc불매운동 전임
내 점심은 요걸로 간단하게 이때까지만해도 잘먹었을땐데
요게 3,500원 가성비 짱이다 폭신한 호밀빵에 치즈라니
진짜 좋아하는맛인데 서울에만 있는+spc라 인젠 빠이
아빠 저녁 드시고 약 챙겨먹는거보고
나는 나와서 커리먹고 병원서 거의 밤새다싶이...
병간호 진짜 겁나 힘든거입니다...ㅠ
여기 조식 잘나오네 선택식 양식으로 했더니 요리 나온
여기에 집서 가져온 스프 뎁히다가 같이 먹었다
콩국에 우무넣은 조리사님이 대구분이신가
아빠가 워낙 못드셔서 맨날 반이상은 냄기던
선택식으로 중식해서 볶음밥에 짜장소스 달걀국 돈까스
엄마가 여행가계신동안 아빠가 급 상태가 안좋아지셔서
입원하는날엔 동생이 수술땐 내가 정신없었던
다신 안하고싶던 병원생활이다...ㅠ
아빠 저녁드시는거보고 집와서 엄마표 김치찌개에 후라이
이땐 입국하면 pcr결과 나올때까지 대기였어서
혼자와도 수제비 둘이와도 수제비
옛날에 매장에서 먹었을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퇴근길에 들러서 포장해서 터덕터덕 걸어왔다
그땐 괜찮았던거같은데 이번엔 약간 오버쿡 느낌이네
이때 쌈장 종류가 바껴가지고 양파를 안먹게 되더라는
1닭은 절대 못하기에 항상 반이상이 남는다
그래서 냉파 육고기만 있으니 문어도 썰어낸다
냄비 끓였을때 딱 요정도의 물양이 적당하다
용궁정에서 민어먹은 날
만취 개만취였던 날.... 밖에서 이정도 취한건 올만이었네
짜슐랭이었나 물없는 라면은 팬에 끓이니까 괜찮네
차돌박이가 남아있던 관계로 숙주사다 찌기
냉면육수에다 김치고명 올려서 싸먹으니 꿀맛이구만
엄마가 옷정리하다 발견했다며 준 내 베냇저고리
돈까스+쫄면 최근에 또 1,000원 인상해서 11,000원...ㄷㄷ
일식돈까스에 맞먹는 가격이 돼부렀네
먹고픈거 생각 안나는날 그날만든 두부사다가 먹기
슴슴한 두부먹다가 양념장이나 젓갈 조합으로
수육 삶은날 육수에 소면넣고 삶아서 고기국수 해먹기
집된장이라 육수가 찐해보이는데 생각보단 슴슴하다
부산 떠나기전 동생 신혼집들러서 밥주러 새벽이라 몽롱~
실망했던 만두의 추억...
그래도 밀면만큼은 만족스러웠지
갔다와보니 유명하던 곳 근데 난 일식은 안맞네
조카랑 계곡도 다녀왔다 몇년만이었는지 계곡 ㅎㅎ
네네치킨...ㅎ 다시생각해도 부산서 네네치킨이라니
만두의 한을 품었나 징글라게 먹는다
베놈보면서 올만에 오모리에 소주까지 부산에서도 참이슬
조카꺼 수백 항정수육인데 넘나 얇아...
나의 돼지국밥 부추를 별로 안좋아하는지라 요대로
집으로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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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는 나의 일긴데 보여주기식으로 변한거 같아서
그냥 인젠 쫌 자유롭게 가볍게 올릴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