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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味

먹는일상 (2022.8.)

by 똔마이 2022. 12. 20.

밤낮이 뒤바뀐 생활로 인해서 포스팅이 불가하던
그나마 오늘은 낮에 잠깐 눈감고 있었기에 써본다

한번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더이상 포장해올 치킨집이 없어져서 방문

와퍼주니어 행사한것도 같이

여름이라 술 꺼내놓으 이슬이...

4조각으로 큼지막하게 있는 정말 옛날통닭
소금 안찍어도 될만큼의 염지와 닭가슴살의 부드러움
옛날통닭 생각나면 여기 크리스피는 필바든 인제 고정!

선지국밥에 후추잔뜩 요새 입맛이 짜진거같아서
음식점서 내주는것도 싱거울때가... 그래도 몸생각해야니
소금대신 후추로 간을 맞춰본다

모래내시장에서 유명하다는 돼지고기육전이랑 떡갈비
육전은... 그냥 그랬고 떡갈비는 괜찮았으나
내돈주고 사먹을일은 없을듯 엄마가 자꾸 뭘 사와서 ㅠ

전라도밥상 순두부찌개

밥맛이 좋은델 가고파서 백반대신 순두부 찌개 나오기 전
반찬으로 이미 밥 어느정도 먹었고 그릇 사기라서 좋고
근데 순두부에서 고추장? 된장? 묘한맛이... 그리고 맵다

먹을거 없을땐 냉파
메밀전병 유용하게 잘먹었다 또 사먹고픈 맛

된장찌개 남은거에 밥이랑 라면사리넣고
술집에서 먹을법한 안주를 해장이라고 했네

8월 어느 날 술마시러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있는 열잡채? 매웠다
저 메뉴는 가서 먹어야는듯 근데 내스타일는 아냐...

코리안바베큐가 먹고팠으나 배달이 안와서 주문한
쫌 더 매웠음 좋았을텐데 아쉽 숯불에 구운느낌은 아닌듯

제일 좋아하는 해장

동생네 밥먹으러와서 드디어 닭잡아준 날
내꺼 요만큼하고 모지라니 김치부침개도 해달래서 먹음

순대국 9,000원 요샌 물가가 미쳤다

요 단출한 밥상은 무엇인지... 동생이 주고간 베이글에
유통기한이 다가온 크림치즈 발라먹고
너무 먹을게 없던날인가 고추참치를 꺼내들었던.ㅋ

돈까스집에 모밀파니까 먹어봤는데... 면이 덜삶아졌다
스프주는거때매 여기왔는데 역시 전문점서 먹어야 ㅠ

금산식당 포장해올라다 문닫아서 다른데서 사오신
벤뎅이 자체는 금산식당이 더 맛좋았다는데
일단 간장게장이.. 암게야..... 이걸로 땡 ㅠㅠㅠ
요새 게장 너무 먹고싶은데 눈으로 먹네 흑흑

사무실에 들어온 파바쿠키랑 호두타르트
이런거 안먹는데 나줘가지고 동생이랑 엄마한테 줌

신기시장 고려왕족발

쟁반국수 처음 포장해봤는데 나쁘진않았지만 야채가...
부실하긴하더라 야채야 넘쳐나니까 추가해서 먹음된다
근데 족발상태가 영 별로야 색도 거무튀튀하고 왜이럴까

고목정 김치수제비 8,000원

양적게 반찬은 안주셔도 된다는데 굳이 열무가 맛나다며
주시고 가신... 적게달래도 양은 많고 김치도 남긴 ㅠ

이것도 사무실에 들어온건데 세박스중에 한박스 내차지...

냉동실에 자리없으니까 바로 그날 먹어봤는데
고기 기름기 제거가 덜된거말곤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국산등갈비는 살없는편이라 요런거 한번씩 생각나네

굴세상 굴칼국수 8,000원

남은음식털이 고등어굽고 남은 족발에 엄마표 닭발

이모가 해줬던 닭이 생각나서 노계사다가 만들어본

갈비양념까지 사다가 만들었는데 이모가 해준맛은 안나...

황평집 가고싶어서 나름 셋팅해봤다

역시 노계는 국물이지 육수쓸랬는데 다먹어버린..ㅋㅋ

엄마가 붕어찜 남은거 포장해와서 먹는데 가시때매... gg
문어는 부침가루없이 튀겼더니 튀김옷 다 벗겨지고
엄마한테 잔소리듣고 아 튀김요리 힘들다

금밀칼국수 바지락칼국수 7,000원

오픈했을때 두어번 가서 옹심이칼국수 먹었을때
왜 달까했는데 당근이랑 호박이 채썰어져가서였는데
여전히 그러하다 그리고 짜... 내 입맛에 짜면 진짜 짠건데
식전에 내어주는 보리밥이 맛있어서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