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후 3일은 감염위험이 있다하여 어디 안가고팠지만
출근하라하시니 어쩔수없이 서울출근을 했습니다.....
동생 드레스투어랑 겹쳐서 같은 버스를 탔습니다
동생과 함께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ㅎㅎ
넉넉할줄 알았으나 전혀 그렇지않던 일정을 소화하고선
친구가 극찬을 한 수제버거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12시15분쯤 갔을땐 만석이라 롯데마트를 둘러봤네요
12시35분쯤 갔더니 혼밥석이 비어있어서 들어갔습니다
메뉴는 이러한데 친구가 알려준 금액보다 비싸더군요..
이용시간 제한이 있다는데 한시간 이상 앉을리가 없을....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주문하고나니 친구가 말해주더라는
버거는 법카 세트추가는 제카드로 결제했습니다
9,000원이 넘어가면 ㄷㄷ한 금액인데 세트까진 무리죠
아무리 맛나더라도 버거를 제돈주곤 안먹을듯합니다........
메뉴는 요러한데 사실 맥주 메뉴판이 따로있는걸 보고선
해방술을 먹을까했는데 메뉴판이 없길래 세트를 시킨 ㅠ
패티는....... 음..... 그러하다고 합니다
친구가 극찬한 이유는 요 번때문이었지요
기다리는동안 심심해서 찍어봅니다
매장 내부를 찍고팠지만 사람이 많더라구요
셀프바에 무피클과 할라피뇨가 있는데 후다닥 찍느라
사진이 요러합니다 할라피뇨는 필요없을듯 했네요
소스그릇 하나랑 물컵만 해도 충분했을거같네요
카운터 왼쪽 냉장고에 머스타드 핫소스 케찹이 있습니다
처음엔 요렇게 내어주십니다
콜라를 따르고 소스까지 셋팅하니 요런 모습입니다
일단 감자튀김부터 먹어봅니다
케찹+핫소스 조합이 괜찮네요 감자튀김 맛이 좋았어요
인제 친구가 극찬한 버거를 먹어볼 차롑니다
한입에 크게 베어물고픈데 입은 작은편이라.....
몇입 베어물었는데도 패티가 살짝만 입에 들어왔습니다
청상추인지 로메인지 토마토랑같이 삐죽 튀어나왔네요
초점이 나갔지만 어느정도 먹고나서 재료들이
다보이는 상탭니다 제입맛엔 베이컨이 영 아니더라고요
훈연향이... 거슬립니다 ㅠㅠ 치즈버거를 먹을걸 그랬어요
소스파다보니 핫소스와 케챱은 추가로 짜줍니다
마지막 한입남은 버거입니다 불평불만을 해도 다먹습니다
버거봉투에 남은 소스를 보니 랜치 느낌도 나고
홀그레인도 보이는듯 합니다 맛에선 안느껴지지만요.....
싹 정리하고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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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를 포스팅할일은 없을거 같았는데
친구가 꼭 먹어보라하여 방문했지만 역시나...
제돈주곤 안먹을듯하네요 ㅎㅎ 제가 만든게 훨씬 맛납니다
아재입맛엔 그냥 이문장이나 갈걸 그랬나요.....ㅋㅋ
그래도 친구덕에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