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한 날 의욕생긴 날에 후다닥 몰아하는 포스팅
맨날 부뚜막애순두부만 가다가 오랫만에 삼대째순두부
다른 체인은 가격이 괜찮은데 유독 학익점은 비싸서......
순두부를 9,000원이나 주고 먹기엔 아까워서 가끔 방문
오뚜기 스파게티라면에 치즈치즈 코스트코 새우볼
무나물 좋아한다 미역은 없었으면 하는 종류.....
아 간장게장 먹고싶다..... 이거말고 간장게쟁 ㅠㅠㅠ
신기시장에서 튀김사온 순대는 이둘떡볶이
시장에서 순대 사왔어도 되겠지만 퍽퍽해보이길래
동생이 냉동닭발 사둔거에 떡사리 추가해서 먹고 남은거랑
투ㅏ김도 엄마랑 동생먹고 남은거 가져다가 막걸리랑
집돌이인 나로썬 주말에 밖에 한발자국도 안나가는게
최상인데 아빠가 산책가자고가자고 너무 말해가지고 나옴
송도 솔찬공원쪽 해안가 걸으면서 한장
그리고 그날 저녁밥상 차린거
엄마표닭발에 이모표 해내탕 난 고기굽고 감자볶음만 함
나는 요게 먹고싶어가지고... 몬테크리스토 간단버젼
냉동감자튀김 에브리데이서 세일할때 쟁여다가 종종 먹음
케찹때매 감자튀김먹는사람.... 자색양배추 색은 이쁜데
얇게 칼질이 잘안돼서 먹는덴 불편 채칼도 못쓰겠다
리모델링 하기전 열심히 냉파 아마도 마지막 냉면이었을듯
남았던 고기꾸워서 닭발까지
흰밥이 좋아 된장에 쌈 여러장 싸먹는거 좋아
저 맨뒷장은 취나물이랬나 나 좋아한다고 엄마가 따로 줌
고명이 떨어진 칼국수 월요일날도 먹었는데
호르몬이 내몸을 지배하던날이라 1/5도 못먹음
이날은 간이 퍽퍽해보이는구만... 다른 내장은 내앞에 있던
아주머니가 싹쓸어갔다고 야채순대 낑겨주심.....
나 간은 별론데... 순대보다 내장인데 ㅠㅠㅠㅠㅠㅠ
한번먹고 모질랐는건지 햄이 남아서 또만든건지
짝퉁 몬테크리스토 이번엔 햄 빵빵하게 넣어서 감튀랑
부대찌개 원래 더 끓기전에 섞어주는데 이날 바쁘셨음....
엄마표 밥상 검은콩완두콩밥 청국장 오이소박이 불고기
가자미구이 나이들수록 콩 두부 왜이렇게 좋은지
석바위시장 칼국수 얼큰칼국수...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고
포스팅한 피자민 야채(+치즈추가)피자
모자온달 연수점에서 시킨 무뼈닭발 2인분
동생이 시킨건데 친구네서 먹고 맛있어서 또 주문했다고
김치참치날치알주먹밥이 맛있었댔나 참치날치알이었나
근데 잘못시켜서 그냥 날치알시켰다고 별로라고 난리
난 그냥 전체적인 맛이 쏘쏘했던듯...
조명인지 티비불빛인지 퍼래 탕수육이
이날 짬뽕상태가 괜찮았던듯 곤죽아니고
옛날소세지랑 애호박 두부 부쳐서 한접시에 올려
두부는 그냥 들기름에 지지는게 더 맛나긴한데
부침가루랑 달걀물 남아있어서 부쳐먹었다 그래도 맛남
오랫만에 라면 물적게 꼬돌하게 달걀 안풀고 먹기
남았던 음식털이 피자랑 봉은 너무 오래꾸어서 건조하네
요것은 교촌허니콤보
뼈색이 왜 저러지이..? 냉동일때 보통 저러둔디
요게 진짜 마지막 냉면이었구나 양념장도 다먹어야하니
때려넣고 육수 녹기도전에 먹니라 상태가 이모양이네
리모델링할동안 살아야할곳은 반지하..... 하.....
하필 10월 제일 좋은 계절에 가있어야해서 젤좋아하는
새우와 전어를 맘껏 먹지도 옷도 맨날 그지같은거만 입고
지금 생각하니 또 끔찍.... 일단 가기전에 먹긴해야니
연안부두서 사다가 새우는 그냥 찌기만 했다
짐빼는날 새벽부터 이어지는 이삿짐 포장에 정신없고
점심은 그래도 이삿날이라고 짜장면 타령하다 원쓰부
근데 아빠가 착한낙지 간판보더니 급선회 하...
야채튀김 같았던 파전
저녁에 새마을연탄구이
잔치국수 이렇게 리모델링 하기 전 마지막 사진까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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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테고리에 100번째 포스팅. (시즌 2 시작꺼 빼고)
리모델링 전 마지막 사진까지 털어놨으니
포스팅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