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추장한걸 싫어해서 짧은머리를 선호하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미용실 안가다가 5시에 퇴근시켜줘서
부랴부랴 왔는데 예약손님때매 한시간째 기다리는중.....
심심하니 포스팅 하나 투척
친구의 독립을 축하하며 집들이겸 방문해서 곱창 주뭄
저 세트랑 요거 모듬까지해서 25,000원이랬나
가성비도 엄청 좋고 맛도 괜찮아서 부러워했네 ㅠ
내가 라멘 타령해서 담날 해장은 라멘을 주문해봤는데
라멘 면발이 칼국수같은덴 첨이었네....
친구는 마제소바 시켰는데 소스도 없이 노른자만 왔다
전화해서 말했더니 환불해줬는데... 역시 배달은 영...
하루 차이로 극과극의 배달음식을 느껴봤네
김치찜 한날 엄마가 해준건가
오뚜기밥 남아있던거에 후라이 하나 올려서 한상
폰바꾸고나서 초점 맞추는게 넘나 힘듦....
요건 동생이 가마치통닭에서 양념치킨 사다먹고 남은거
그리고 감자샐러드 만들어서 모닝빵샐러드
11월 17일에 시작한 포스팅을 인제야 다시쓴다.. 핳....
이노므 귀차니즘... 블테기가 너무 자주옴
쌀국수랑 월남쌈 세트를 시켰는데 짜조가 나왔네?
일단 고수 때려박아놓고 주문서를 확인
바보같이 짜조와 월남쌈을 헷갈려서 주문하는 참사가.....
그래도 맛나게 잘먹긴했다 역시나 굉장히 저렴한 가격
월요일 막걸리타임은 순대와 당일만든 두부, 가리비젓
8,000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아주 괜찮은데 쌈도 리필되고
찌개의 맛이 살짝 아쉬울뿐... 그외 반찬은 다 맛이 좋음
한때 또 막걸리에 빠져살던 그래서 고려왕족발 미니족
추운날 분식집 가기시작하니 우동만 주구장창 먹는중
스팸두부샌드.. 이쁘게 만들고 싶었으나 귀찮은 관계로
스팸이 아닌 집에있던 로스팜 구워서 두부는 그냥 썰기만
두부에 젓갈은 환상조합 저러고 두부를 한모 다먹은듯
이날은 칼만두... 최애집이었는데 요새 영 별로네
짜장면이 먹고픈날 짜파게티보단 볶음밥해서 3분짜장에
먹는게 더 좋아 집에서 고슬고슬 볶음밥 만들고싶다
기사식당에서 생선구이와 제육볶음 초반엔 생선이
촉촉했는데 요샌 냉동인지 흐연게 들러붙어있음
지코바보다는 코리안바베큐에서 시키는 한식바베큐가
입에 더 잘맞는다 지코바는 뭔가 인위적인 향이 남....
양배추샐러드도 물론 가산점 대신 전화주문만 가능
추석때 통영갔다온거 시작이구만 거제도 점심
통영 다찌
욕지도 고등어회
굴밥 이건 지금봐도 맛있어보이는구만
싱싱했던 개불과 멍게
여행에서 돌아온날 한상은 엄마표 소꼬리찜과
서호시장에서 발견하고 멍게젓 대신에 사온 콩잎(빨간거)
엄만 집에 콩잎있는데 왜사왔냐며 친척언니 시댁서 준
콩잎을 꺼내주는데 확실히... 만들어준게 부드럽고 맛남
사온 콩잎은 너무 억셔가지고 입에서 걸리적거려서 실패ㅠ
육안으로 봐도 억신게 느껴지는구만 ㅋㅋㅋ
칼국수반죽을 만든 이유는
서호시장에서 섭도 사와가지고 장칼국수를 해먹기 위함
물론 망...ㅠ 맨날 수제비 반죽만해서 너무 부들부들해졌고
섭이... 살땐 컸는데 익으니 쪼그라들어서 맹맛이었구려
추석도 명절이니까 전은 먹어야지 하면서 재료준비
냉동실에 있던 다진소고기, 당근, 표고버섯, 다진마늘, 파
파도 실파 남아있던거 활용 표고도 말린거 불려서 활용
두부도 남아있던거 넣은듯 이날 양파를 안넣었네
고추전 깻잎전 동그랑땡 정도
이노므 핸드폰은 자동초점이 희안하게 잡혀서 넘구려
요렇게 명절분위기 내면서 한잔
전날 먹은 육수와 반죽이 남은관계로 장수제비
사오지마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사온 코스트코 새우볼
드디어 타르타르 사다가 먹어봤다 그리고 크리스피삼걉살
생각보다 오래걸리고 귀찮은 과정이라 또 안해먹을듯
다들 먹어보라고 주고나니 남은 양
확실히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데 딱딱한거 싫어하는 난....
내입맛 아니라 더더욱 안해먹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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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아주 바쁘다 가끔씩 한가한날이 있었지만
아무것도 하기싫고 멍해가지고 인제야 겨우 하나 마무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