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外食/수도권

[서울/광장시장] 육회자매집 3호점

by 똔마이 2021. 6. 22.

광장시장에서의 2차는 딱 정해놓고 왔더랬다
떡볶이에 한잔먹고도 싶었지만 시국이 이런지라...
창신육회나 시장 내에 있는 육회집들은 다 웨이팅이라
그냥 대로변에 있는 선배님이 포장하러 간다는 곳으로

나오면서 찍은사진 저녁타이밍이어서 사람이 바글바글

확실히 외국인들이 많이와선가 사진이 벽면이 쭉~~~

육전도 팔다니...

역시나 저렴한 가격 한창 다닐땐 12,000원이었나...

술도 여러종류있네 화장실 안에있는거 짱좋음

5월이었지만 에어컨이 가동... 비가왔기때문이지...

손씻는데가 따로있어서 좋았다
저 오른쪽 주방에서 진짜 공장처럼 끊임없이 나온다
배달도 하는지 포장도 엄청 많이 쌓여있고

한국사람들은 다알텐데 외국인 맞춤인가 ㅋㅋㅋ

추억의 무국이다 정말 ㅋㅋㅋ 고추기름이 약간 둥둥한

기본찬은 정말 특별한거 하나없네
옛날엔 간처녑도 약간씩 내줬던거 같은데

육탕이 ₩28,000

왜 터진 노른자여......

뭐 육회야... 육우겠지만
살짝 취해갈땐가 낙지는 또 안찍었네

사진첩 정리하다 발견 그래 2차 시작인데 그럴리가 없지
무순하고 고추때매 느끼함을 잡아준다

뒤적뒤적 노른자때매 배색깔이 노릿노릿

한입먹으니 그리웠던 그 달달한 엄청 달달한 육회여라~

김에도 싸먹고 근데 그냥 먹는게 낫다 입에 달라붙어

느끼할쯤 무국한번 먹어주면 조미료 맛이 닝닝닝~~~

3차는 신촌으로 넘어와 나의 가장 사랑하는 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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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한 3년? 4년?만에 광장시장 나들이
너무나 추억돋는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