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짧았다는데 그느낌보단 5월에 쉬고나면
한동안 연휴가 없단생각이 더 먼저드는건 왜일까......
짬뽕밥 먹은 날 연휴때 진짬뽕으로 만들어볼랬는데
떡국먹고 카레먹고 이러느라 라면을 못먹었네
오늘 점심메뉴로 고민했던거 하지만 굶었지
연휴에 너무 먹었나보다 배가안고파...
회식한날 1차가 여기면 안주를 못먹어서 담날 속뒤집어짐
그런거보다 그냥 숭어나 이런게 좋은데...
2차는 근처 호프집
골뱅이였나 어제 만들어먹었는데 진득한 양념이 안나와
엄마친구분이 비빔양념장 주셨는데 남은 골뱅이는
그걸로 만들어봐야겠다 제발 맛이 좋기를
제일 간단한 안주지만 배부를때 좋은 안주지
닭곰탕집에서 닭곰탕과 닭개장 왠일로 칼국수가 아닌지
나물이 남아돌때는 비빔밥 여름비빔밥엔 달걀 패스
시판고추장이 아닌지라 살짝만 넣어주고
소라사다가 삶아서
같이 한상하면 한여름의 꿀조합이구나
주말 낮이었나 아빠 점심을 차려드려야 한 날
닭뼈랑 가슴살 빼뒀던걸로 육수내고 오이랑 적채랑
달걀지단까지 만들어서 겉보기엔 그럴싸해보이는데
아빠는 새콤한거 안좋아하셔서 식초를 쫌만 넣었더니
밍숭맹숭 육수에 간한다고 했는데도 밍숭맹숭...
냉면 육수를 섞었어야했는데...
나름 면도 메밀면으로 구색 다 맞췄는데 아쉬울따름
적채가 남아돌아서 만든 길거리토스트 햄없어도 된다
닭이 있기때문에! 닭상태가 안좋은날은 머스터드보단
칠리소스가 낫다 잡내때매.. 아무리 우유에 재워놔도
요건 복날 아빠 삼계탕 만들어드린거
닭별로 안좋아하시는 아빠지만 이런날엔 드시니까
죽도 안에 있는데 안드셔서 내가 죽은 다먹음
남은 죽먹고 난 냉면으로 해장
여름이라 술을 꺼내놓으면 저리저리 이슬이 맺힌다
피자 남은거랑 핫바 떡꼬치 조합은 희안하지만
내가 맛나게 먹음 됐지~~~
양꼬치집에서 점심메뉴를 없애고 뷔페식으로 해가지고
밖에다 메뉴적어서 팔길래 한번 가봤는데 시계방향으로
마파두부 탕수육 달걀말이 고추잡채 고니알찜
멸치볶음 볶음면 토마토달걀볶음 볶음밥
왠만한 메뉴 다 퍼온듯하다 지금은 안하는거 같은데
여러개 반찬먹는거 좋아하는 나로썬 딱이었는데...
백암순대 사온날에 적양파가 달달하니 맛나서 고추랑
쌈장에 찍어먹을라고 준비했더니 순대집 느낌이었네
5.5 닭갈비 소프영상보고 꼭 한번 가봐야지 했었는데
점심에 방문하게 될줄은 몰랐네 따로 점심메뉴가 없고
그냥 닭갈비 3인분 주문했는데 점심정식이 있으면
사람이 쫌 많지 않을까 싶더라고..
닭갈비먹고 볶음밥은 필수지 우동사리도 먹고팠지만...
엄마표 비빔국수 한대접을 해줘도 다먹는다
아빠가 저녁에 드시고 남은 훈제오리랑 남은 소라도 먹기
분식집 돈까스... 원래 6,000원이다 최근에 500원 올랐다
에브리데이 2층에 짜우탕이란 중국집이 있는데
10,000원어치 탕수육 포장해봤다
짜장라면 끓여서 먹었는데 괜찮은 맛이었다
사장님이 쫌 특이하셔서 그렇지 ㅋㅋ
한번 괜찮았으니 계속 김치제육으로
제임스떡볶이에서 튀김 포장해다가
생생우동 끓여서 어묵도 넣고 어묵우동으로
제육볶음 2인이랑
생돼지김치전골 2인 시켰는데 처음 시켜본건데
요게 생각보다 괜찮았다 하지만 이 이후론 못먹어봄...
신기시장 족발 아빠가 뼈쪽이 좋다해서 냄겨두고 쌈만
귀찮은 해장날에는 삶은달걀도 없이 그냥 대충 해먹기
포스팅한 학익동 추어탕집
산초가루 뿌려서 한입 후루룩 먹고싶네
땡초 넣고 후루룩... 안먹은지 쫌 됐구나
간단하게 단무지랑 당근만 다져넣은 유부초밥이랑
어묵꼬치만들어서 육수내서 끓임
담날엔 남은 음식 처리하는날
유부초밥 족발은 남은거고 샌드위치는
상추랑 복숭아 닭가슴살 치즈만 넣었는데 괜찮았다
비싸서 글지 복숭아 종종 넣으면 좋겠구만..
콩나물라면 해장으로 끓여본 날
푹익은 콩나물 좋아해가지고 물올려놓을때 바로 투입
그러고 스프넣고 면넣고 끓이다 꼬들할때 그릇에 면덜고
달걀 하나 넣어서 익으면 그릇에 부어준다
그리고 후추 톡톡하면 완성 잘 안해먹지만 해장용...